예약앱의 평가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예약이 잘 되었을까 걱정했는데 체크인 빠르게 하고 입구부터 방까지 깨끗하고 방 이곳 저곳 보니까 왠만한 필요한 물건들 다 갖추고 있어서 만족했어요! 그런데 예약할 때 요를 4개 준다고 적혀있었는데 한 세트만 있어서 나중에 두개 더 달라고 하시니까 주셨어요. 첫날 비와서 테라스 이용 못 했는데 다음날 테라스 가니까 그리 넓진 않지만 날씨가 좀 풀리면 이야기하거나 음식 먹기 좋은 장소인 듯 해요. 그리고 테라스 이용하는 분들 위해 커피기계나 담요 준비되어있는 부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조식 먹는 식당은 방에 비해 난방을 안 돌리는지 좀 썰렁해서 좀 아쉬웠어요. 방에 왠만한 물건은 다 있었는데 방 말고도 거실?이라고 해야되나 방 들어가기 전 공간에도 휴지통이 하나 있었음 좋겠어요. 전체적으로 깨끗한 곳이였다는 점과 인원에 비해 저렴하게 예약했다는 점이 만족스러워요. 가족 중 키즈가 없지만, 급하게 저렴한 곳 찾다보니 패밀리 키즈 룸을 예약했는데 이름답게 귀여운 장난감과 미니 소파와 인형방? 있는 게 너무 귀엽고 잘 꾸며져있어서 애기들 있는 가족은 정말 마음에 들어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