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스 폴스라는 이 마을은 몬테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676년 이곳에서 미국 원주민을 대상으로 공격을 수행했던 윌리엄 터너의 이름에서 마을 이름을 따왔다고 해요. 2004년 도시 행정 위원과 원주민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여 화해의 날을 제정하기도 했지요. 최근에는 경기 침체 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답니다.
그레이트 폴스 디스커버리 센터에 가시면 코네티컷 강과 그곳의 동식물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어요. 천천히 거닐며 천연 서식지를 관찰해 보세요. 오래된 제분소에 마련된 이 센터에는 코네티컷 강을 기반으로 조성된 커뮤니티와 이들의 생계에 코네티컷 강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그레이트 폴스 디스커버리 센터를 지나는 커낼사이드 트레일은 길이가 5km 정도인데요, 몇 개의 터너 폴스 운하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요. 터너 폴스 운하는 이 지역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고 해요.
바톤 코브는 멋진 사진을 찍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에요. 몬테규 지역에서 대여할 수 있는 카약이나 카누를 타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여기서 흰머리독수리도 보실 수 있답니다. 위풍당당한 모습의 흰머리독수리는 이 코브의 보호 구역에 살고 있지만, 가끔 눈에 띄기도 한다고 해요. 터너스 폴스 피시 웨이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데요, 창문을 통해 대서양 연어와 칠성장어 등의 물고기가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타운으로 돌아오면 오랜 역사를 지닌 셰아 극장에도 들러보세요. 이곳에서는 셰익스피어 연극부터 음악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이 열린답니다. 1927년에 문을 연 이 극장은 한때 영화관이었다고 해요.
터너 폴스에는 자체 공항도 있답니다. 코네티컷의 브래들리 국제공항은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고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은 2시간 미만의 거리에 있습니다. 터너스 폴스에 가셔서 이곳의 문화와 대자연을 꼭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