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종성 사원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 가족 경영하는 곳이라 친근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수영장은 좀 작았습니다. 시내에서 다소 좀 거리가 있고 주변에 즐길만한 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식당, 리조트내 부대시설이 빈약하고.. 시내 중심부 이동은 택시 필요. 조용히 쉬기에는 괜찮은 곳임.

3박 하면서 많은 직원들 만났는데 전부 정말 친절하고 잘 대해 주십니다. 치앙마이 여행 중에 다른 곳에서는 외국인에게 적대적인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을 몇 번 받은 적이 있어서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위치는 왓 프라싱 바로 옆이라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고, 타패 게이트 반대편이라 약간 한적한 느낌도 좋았어요. 방 청소, 전반적인 위생 상태 전부 좋구요. 아침 식사도 훌륭합니다. 조식 구성과 초록초록 분위기한 너무 예쁘고, 벌레도 없어요. 저희 방 위치가 조식 장소 바로 옆이라 아침 시간에 시끄러울까봐 다소 걱정했는데, 숙박객들도 아주 조용히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더군요. 다음에 치앙마이 또 간다면 다시 묵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