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쉐드에서라면 영화와 디지털 미디어 즐길거리를 통해 예술에서 오는 감흥을 더 깊게 느끼실 수 있어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나 최근에 떠오르는 신예 시나리오 작가들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축제에 참여해 보세요. 예술가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워터쉐드는 1982년 당시 브리스톨 플로팅 하버라는 쇠퇴한 지역에서 한때 임시 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을 빌어 처음 문을 열었지만 지금은 고급스럽게 변화한 브리스톨 하버사이드 지구를 대표하는 여러 명소 중 하나가 되었죠.
이 문화의 중심지에는 3개의 최신식 상영관이 있어서 거의 매일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독립 영화, 웨스 앤더슨과 같은 유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실 수 있어요. 12개월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베이비스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영관 전체를 빌려서 기억에 남을 만한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열어줄 수도 있죠.
이 센터는 다양한 영화제의 개최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디픽트!가 그중 하나예요.영화 제작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90초짜리 짧은 영상에 담아내야 하는 영화제입니다. 인카운터스도 있는데요. 수많은 만화 영화 제작자와 영화 제작자가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경쟁을 벌입니다. 이 영화제의 수상자 중 많은 이들이 오스카에서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죠. 10월에 열리는 패밀리 아트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만화 제작 및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마련하고 부모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센터 내에 자리한 퍼베이시브 미디어 스튜디오는 100명이 넘는 학자와 예술가, 기술 전문가가 모여서 만든 단체인데요.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예술가, 안무가, 감독 등과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워터쉐드에 있는 카페에서는 아침과 점심, 저녁 식사가 모두 가능합니다. 잉글랜드 남서부 소재의 업체에서 납품받는 음식이 대부분이죠.
브리스톨 시내와 브리스톨 템플 미즈 기차 터미널에서 도보로 쉽게 오실 수 있으며, 인근에 버스와 여객선도 정차합니다. 브리스톨 아쿠아리움, 브리스톨 성당, 퀸 스퀘어 등 브리스톨 하버사이드 안팎에 자리한 다른 명소도 함께 방문해 보세요.
워터쉐드는 매일 운영됩니다. 영화 티켓은 매표소에서 구입하거나 센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실 수 있어요. 만 24세 미만 관람객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