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대교가 바로 앞에 보이는 숙소였어요.
스파펜션이라 사진속 장면을 정말 기대했었는데 거의 비슷했습니다. 아늑하니 분위기 좋았어요.
다만 안내문구같은게 조금 기분상하더라구요.
평일에 17만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고 묵었는데도 스파는 10시 이내 사용할 것이라던지, 커플은 1회, 단체는 2회로 횟수 제한을 둔다던지...
너무나 당연한 소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적어두셨겠지만 저렴하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저런 잔소리를 서면으로 보니까 입실하자마자 뭐지 싶더라구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인피니트풀도 이용했을텐데 아쉬웠구요,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