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의류, 보석, 시계, 향수, 구두 등을 두루 갖춘 반호프스트라세는 쇼퍼홀릭의 천국과도 같은 곳이지요. 취리히의 이 주요 대로는 시내 중심을 관통하여 1.4km 거리에 뻗어 있어요. 북쪽의 대표적 기차역인 취리히 중앙역에서 취리히호로 내려오는 이 거리는 트램 전차를 제외하고 차량이 통제되는 보행자 전용 도로랍니다. 반호프스트라세 전체를 걷는 데는 약 2~3시간은 잡으셔야 해요. 이곳의 90여 개 상점 중에는 티파니, 까르띠에, 몽블랑, 프라다 등 유명 명품 브랜드가 많아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명품 거리 중 하나로서, 반호프스트라세의 남쪽으로 갈수록 더 고급 명품숍이 나온다고 합니다.반호프스트라세에는 의류와 악세사리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거리 양쪽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고급 바 등이 즐비하답니다. 레더라 쇼콜라티에 스위스와 같은 초콜렛 가게에서는 고급 초콜렛을 만나실 수 있어요. 선물도 사고 진한 핫초코도 마시면서 현지 부유층 주민들이 쇼핑하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문구류, 속옷, 가죽 제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부티크도 구경해 보시고요. 이 밖에 약국, 백화점, 꽃가게, 갤러리 등도 갖추어져 있답니다.어떤 분야에서든 아름다운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라면 반호프스트라세의 건축물과 예술 작품도 반가우실 거예요. 이곳의 많은 건축물은 19세기의 웅장함을 잘 반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반호프스트라세 69에 있는 다스 하우스 주르 트륄러는 지붕이 매우 화려하고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지요. 취리히호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대리석의 레베카 브루넨 분수 등의 건축물도 놓치지 말고 구경하시고요.반호프스트라세 거리에서 절반 정도 가시면 파라데플라츠 광장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분주한 트램 전차 환승역일 뿐만 아니라 많은 스위스 은행이 본점을 두고 있는 곳이죠. 취리히 중앙역에서 시작해서 반호프스트라세를 따라 남쪽으로 천천히 걸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취리히의 동쪽이나 남쪽에서 오시는 경우에는 버스나 트램 전차를 타고 벨르뷰 역에서 내리세요. 콰이다리를 건넌 다음 반호프스트라세를 따라 북쪽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반호프슈트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