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부다 비치 부두는 사찰 단지가 조성된 타이만의 거대한 광장입니다. 방락 비치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상점과 레스토랑, 그리고 종교적 건축물을 만나실 수 있어요. 빅 부다 비치 부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부좌를 틀고 앉은 거대한 황금 부처상은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웅장한 매력을 자랑하죠.
12m의 높이를 자랑하는 빅 부다 비치 부두의 부처상은 1972년에 제작되었습니다.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무이의 스카이라인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명소 중 하나죠. 한 손바닥은 위로 향하게 하고, 다른 손은 무릎 위에 놓고 앉은 부처의 자세를 확인해 보세요. 눈썹을 살짝 올리고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부처상만 봐도 행 복이 느껴집니다. 우아하고 다채로운 용이 양옆을 지키고 있는 계단을 올라 부처상을 더 가까이에서 확인해 보세요.
빅 부다 비치 부두에서 사원을 둘러보고 다양한 조각상과 화려한 예술품을 만나보세요. 사원에 갈 때는 수영복 차림보다는 어깨를 가리는 단정한 복장을 하고 예를 갖춰야 합니다.
계단 밑 커다란 뜰에서는 가판대와 상점이 있어 기념품이나 장신구도 구입하실 수 있어요. 다양한 부적과 불교용품을 구경하고 의류나 작은 불상을 구입해 보세요.
빅 부다 비치 부두에서 바라보는 타이만과 해변의 경치는 가히 절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부처님에게 올릴 과일과 꽃을 들고 찾아드는 신도 등 이곳을 거쳐 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구경하고 아침에는 승려가 읊는 불경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해변 뒤로는 다양한 호텔과 숙소가 자리하고 있으니 이용해 보셔도 좋습니다.
빅 부다 비치 부두는 언제든 무료로 방문하실 수 있어요. 특히 밤에 오시면 부드러운 조명에 싸인 부처의 모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송끄란, 로이 끄라통 등 이곳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석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빅 부다 비치 부두는 코사무이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사무이 공항에서 내려 북쪽으로 2.8km 정도 이동하면 해변에 도착합니다. 그 밖에도 인어상, 사무이 자비 교회, 왓 플라이 램 등 인근에 자리한 관광 명소도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더 알차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