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스 울프슨 공원에서 예술적인 경관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보세요. 이 그림 같은 장소는 도시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지반이 솟아 있는 지역으로 녹지 공원이 눈을 사로잡는 하얀색의 설치 미술을 둘러싸고 있죠. 조각상을 구경하고, 주변 지역을 탐험하며 몇 시간 머무르세요.
에디슨 울프슨은 이삭 울프슨이라고 하는 영국계 유대인 박애주의자의 아내입니다. 이 부부가 일부 기부하여 조성된 공원을 둘러보세요. 공원은 1976년에 개장했으며 조경사인 조셉 세갈과 즈비 데켈이 설계했습니다.
공원 한복판에 있는 밝은 흰색 조각물을 감상해보세요. 이는 키카르 레바나(화이트 스퀘어)로서, 다니 카라반이 1979년에 만든 거대한 기하학적 설치물입니다. 타워, 돔, 계단, 원형 극장은 도시의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밝은 흰색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습니다. 도시를 건설한 노동자의 텐트를 표현하도록 설계된 피라미드를 찾아보세요.
카라반의 조각은 돌에 자연 소재가 입혀져 있죠. 이 공간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수로를 찾아보세요. 조각물의 돔 부분은 중간에서 자라나는 나무를 활용하여 2부분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이 조각물은 수많은 현지인과 방문객이 층층이 쌓인 계단이나 원형 극장에서 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큽니다. 광장에 한쪽에 자리를 잡고 텔아비브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서 서쪽을 바라보며 인상적인 도시 전망을 즐겨보세요.
넓은 잔디밭, 피크닉 장소, 놀이 장소, 작은 호수 등이 있는 이 공원의 나머지 지역을 돌아다니세요.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아보세요.
에디스 울프슨 공원은 라맛 하타야심 인근, 텔아비브의 남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텔아비브의 중앙 버스 터미널에서 공원까지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됩니다. 도시 중심지에서 차로 20분 이내에 이 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구내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공원은 공공 공간이므로 연중 아무 때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안식일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가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