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파크는 원래 저택이었던 곳을 공공 공원과 정원으로 정비한 곳으로 코네티컷, 하트포드에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미 정원을 둘러보거나 나무 그늘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겨보세요.
엘리자베스 파크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넓은 공공 장미 정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약 15,000그루에서 800여 종의 장미가 피어납니다.
멋진 정자도 눈길을 끄는데, 무성한 푸른 가지로 완전히 뒤덮여 있어 마치 덤불숲처럼 보입니다.
공원에 있는 다른 정원도 둘러보면서 색색 가지 다년생꽃과 튤립, 헤리티지 장미 사이를 걸어보세요. 셰이드 가든에는 솟아오른 화단과 위핑 블루 아틀라스 시더 한 쌍이 있습니다.
스톤 브리지에서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로렐 연못과 릴리 연못을 내려다 보세요. 오래된 다리인 볼더 브리지는 주변 경치에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 못 본채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파크는 3월에 장기간 봄철 온실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6월말부터 가을까지는 피고 지는 갖가지 꽃들을 보러 오세요.
여름 콘서트 시리즈에서는 스윙에서 살사, 소울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연주됩니다. 장미 정원이나 궂은 날씨에는 폰드 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연을 즐겨보세요.
시장하면 폰드 하우스 카페에서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 가면서 채소와 허브 정원에 보이는 식물들의 이름을 맞춰보세요. 여기서 자라는 식물들이 지금 드실 점심 메뉴의 재료로 사용될 수도 있답니다. 여름에는 도그 하우스 테이크아웃 카페에서 간식을 살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파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일출 시부터 일몰 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정원 유지를 위해 기부금을 받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파크는 두 방향에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북쪽에서는 어사일럼 애비뉴에서 주차장과 카페 쪽으로 가세요. 동쪽의 프로스펙트 애비뉴에서 오시는 경우에는 일방 통행로를 타고 장미 정원을 돌아가세요. 장애가 있는 방문객은 이 짧지만 예쁜 길에서 장미 정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