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에타(Gaeta)는 해변, 박물관, 지중해의 풍경이 있는 그림 같은 어항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로마 시대부터 군대의 방어 시설로 인한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유물들이 옛 통치 왕조의 흔적으로 이 건물과 벽에 남아 있습니다.
이 마을의 남쪽에 있는 이끼가 덮인 산에서 남서단의 턱스 동굴(Turk’s Cave)의 해수면까지 계단으로 내려가 보세요. 동굴에는 숲과 능이 있는 곶인 몬테 오를란도(Monte Orlando)의 골짜기를 통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구멍의 바위가 있습니다. 몬테 오를란도 공원(Monte Orlando Park)을 통과하는 산책로를 따라 하이킹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보세요.
섬의 북동쪽에는 마을의 역사 지구가 있습니다. 오래된 성벽 옆에서 일을 하고 있는 어부들을 구경해 보세요. 10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탑과 유명한 안눈치아타 교회의 황금 예배당(Golden Chapel of Annunziata Church)이 있습니다.
역사 지구를 관광했다면 이제 아름다운 해변에 들러보세요. 세라포 비치(Serapo Beach)는 마을 바로 서쪽으로, 평평한 지형입니다. 좀 더 서쪽으로 가서 아리아나 비치(Ariana Beach)의 황금빛 모래 위에서 일광욕을 즐겨보세요. 그림 같은 만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언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적의 파도가 치는 산타고스티노(Sant’Agostino)에서 서핑을 해보세요. 그 밖의 여러 해수욕장이 마을 옆의 해안을 따라 즐비합니다.
이 지역은 온화한 기후 덕분에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건조하고 따뜻한 여름은 해변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현지인들은 라틴어의 특정 요소가 남아 있는 독특한 이탈라아 방언을 사용합니다. 현지 별미로, 오징어와 고추 등으로 속을 채운 피자 모양의 티엘라를 맛보세요. 해산물 또한 인기가 높습니다.
마을에서는 대도시인 로마와 나폴리 사이에 있는 이탈리아 서부 해안의 가에타 만(Gulf of Gaeta)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라치오(Lazio) 지역의 라티나(Latina) 주에 있습니다. 카포디카노 공항(Capodichino Airport)으로 와서 차량을 렌트해 북쪽으로 100km 정도 달리면 가에타에 닿을 수 있습니다.
가에타에는 해변, 유서 깊은 건축물, 산악 숲 이렇게 세 개로 나뉘어 무엇을 원하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