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 미줄라 주변에서는 풍부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야생 보호 지역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 암벽 등반 또는 급류타기를 즐겨보세요. 좀 더 편안한 즐길거리를 원한다면 도심 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도심 내에서는 여러 갤러리, 독특한 상점, 그리고 교육적인 박물관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이었던 원주민 부족으로 인해 원래는 '헬게이트'로 불리던 미줄라는 교역소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줄라는 몬태나 북서부의 록키 산맥과 대평원 사이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글레이셔 카운티 지역의 중심지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도시는 외곽에 즐비한 야외 활동 명소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학 캠퍼스 중 하나와 자유롭고 예술적인 도심 지역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센티널 산의 'M'에 올라 도시 경관에 흠뻑 빠져보세요. 대문자 M은 몬태나 주립대학교를 상징합니다.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등산로를 따라 좀 더 올라가 보세요. 그러면 더욱 멋진 도시 전망과 래틀스네이크 국립휴양지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캐러스 공원에 꼭 들러보세요. 이곳에서는 유서 깊은 '미줄라 회전목마'를 구경할 수 있으며 터 좋은 낚시터, 산책로와 어린이용 공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러스 공원은 일년 내내 여러 음식 및 음악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술 애호가라면 미줄라 미술관의 현대 미술 컬렉션이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 미줄라는 훌륭한 미술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퍼스트 프라이데이(First Friday) 이벤트 동안에는 이러한 미술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월 첫 주 금요일에는 도시 미술관이 밤 늦게까지 개관하며 입장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역사박물관에서는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도시를 방문하면 길이 헷갈릴 수 있으므로 자가용을 운전하기보다는 편리한 대중 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대중 버스는 강을 따라 하이킹, 낚시, 등산 또는 급류타기를 즐길 수 있는 야생 보호 지역까지도 운행됩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등산화를 스키로 갈아 신거나 근처의 롤로 온천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