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 희생자 추모 인권박물관

독재 희생자 추모 인권박물관 을 보여주는 실내 전경
칠레의 독재 정권 시대에 자행된 인권 침해 범죄와 논란의 대상인 군부 지도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에 대해 알아보세요.

독재 희생자 추모 인권박물관(무세오 델라 메모리아 이 로스 데레초스 우마노스)에 들러 보면 독재 정권 하에서 칠레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칠레 현대사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을 빼놓아서는 안 되겠죠? 박물관에서는 쌍방향 전시로 1973년 군부 쿠데타부터 1990년까지 자행된 인권 침해 범죄를 되뇌고 있습니다.

3개 층에 걸쳐 법적 서류, 신문 스크랩, 사진, 편지, 단편 영화, 라디오 방송과 시청각 자료로 구성한 다양한 매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품 하나하나, 군부가 칠레의 시민들을 통제, 고문하고 살해한 시대를 고스란히 반영합니다. 라 게오메트리아 델라 콘시엔시아(양심의 형태)라 불리는 알프레도 야르의 작품을 바라보세요. 벽면에 500명의 두상 윤곽선이 비춰져 있습니다. 이 두상은 모두 1973년부터 1990년 사이에 칠레에서 실종된 시민을 나타냅니다.

피노체트가 이끈 군대가 팔라시오 델라 모네다를 공격한 소식을 전한 뉴스도 볼 수 있습니다. 군부 시대 직전에 칠레의 대통령이었던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의 마지막 연설도 들어보세요. 수많은 노동 수용소 위치를 자세히 표시한 지도도 있습니다. 독재 정권과 그 악행을 끝내기를 종용하는 TV 광고도 상영됩니다.

임시 전시회가 있는지 리셉션 데스크에 문의하세요. 전 세계 윤리 관련 행사와 현지 행사를 연결하는 정치 예술 전시회가 종종 열립니다.

박물관은 산티아고 중앙의 킨타 노르말 광장 동쪽 끝에 위치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시거나,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킨타 노르말 역입니다. 이쪽에 온 김에 근처의 국립 자연사 박물관(무세오 나시오날 데 이스토리아 나투랄)도 방문하면 좋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고대 화석과 다양한 남미 대륙 문명권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재 희생자 추모 인권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관하며, 일부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를 소정의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예약하면 가이드 딸린 투어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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