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응대가 매우 친절하고 신속했습니다!
퇴실한 전 룸메이트가 방을 어지르고 가서 프론트에 문의하였더니 즉시 룸메이드에게 전달 후 조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룸메이드가 수시로 청소하기 위해 카트를 끌고 움직이는 모습을 복도에서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뿌리는 세제가 식초와 같은 시큼한 냄새가 나서 처음에는 조금 거슬렸지만, 파리를 떠난 지금은 그 특유의 냄새가 그리워질 정도로 이 숙소에 대한 기억이 좋았습니다.
침대는 작지만 아늑했습니다. 특히 암막 커튼의 효과가 굉장히 좋아서, 암막 커튼을 치면 룸메이트가 불을 켜든 아침이 되어 날이 밝아지든 알지도 못하고 깊은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 칸 안에 개인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수납장이 있어서 편했고 그 외에도 방 안에 개인용 락커가 하나씩 구비되어 있습니다.
숙소 내에 있는 라운지 바는 아쉽게도 이용해 보지 못했습니다. 혼자 여행을 갔는데, 다들 그룹이 있어 보여서 혼자서 바를 즐기기에는 조금 어색하고 외로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숙소는 마레 지구에 있어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놀다가도 귀가하기 편했습니다. 파리의 치안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 걱정이 많았고 밤 늦게 다닐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이 숙소에서 지낼 때에는 새벽까지 놀다가 숙소까지 뛰어서 왔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파리에 다시 방문하면 꼭 다시 이용하고 싶은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