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록 장난감 박물관을 방문하면 추억 여행을 떠나 빅토리아 시대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세상에 나온 흥미로운 장난감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드 게임과 테디 베어부터 인형, TV 속 꼭두각시 인형 및 장난감 극장까지 온갖 장난감이 이곳에 모여 있죠. 폴록 장난감 박물관은 런던의 피츠로비아 지역에 있는 아주 오래된 건물 두 동에 걸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명칭은 장난감 극장을 마지막까지 만들던 유명한 제작자 벤자민 폴록에서 따온 것인데요. 장 난감 극장은 1800년대에 유행하던 것으로, 유명한 무대 공연을 미니어처 형태로 재현하려는 수집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죠. 현재 전시되어 있는 장난감 극장 중 상당수가 손으로 인쇄된 후 폴록이 직접 조립하고 색을 칠한 건데요. 알록달록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이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폴록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절로 깨닫게 되면서 그가 더 이상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에 서글퍼지기까지 할 거예요.
다른 공예품들은 6개의 방에 나누어져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두 재미있게 삐거덕거리는 계단을 올라야 들어가실 수 있죠. 골동품 인형을 모아 놓은 방도 보세요. 어떤 인형은 다정한 얼굴을 하고 있고 또 어떤 인형은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디 베어도 만나실 수 있어요. 장난감 자동차와 기차, 원래 상자에 담긴 보드 게임, 서뷰티오 테이블 축구 세트, 기원전 2,000년까지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이집트 진흙으로 만든 쥐 등을 보다 보면 시간이 금방 흐를 거예요.
전시품을 모두 보았다면 박물관 상점에서 마무리를 해야겠죠? 장난감 애호가라면 선반마다 가득한 제품을 구경하며 자신만의 컬렉션에 추가할 특별한 제품을 고르느라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될 거예요. 코벤트 가든에도 벤자민 폴록의 장난감 극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상점이 있습니다.
폴록 장난감 박물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가 있는데요. 어린이의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런던의 캠던 구에서 찾을 수 있는 피츠로비아 지구에 자리하고 있죠. 지하철을 타고 구지 스트리트, 러셀 광장, 토트햄 코트 로드 역 중 하나에서 내리시면 돼요. 근처에 있는 런 던의 유명 관광명소로는 그랜트 동물학 박물관, 대영 박물관, 페트리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