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스빌 시내와 더 스트랜드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한 퀸스 가든은 약 40,000m²의 규모를 자랑하는 다채로운 식물원입니다. 쾌적하고 조용한 휴식 공간이 많아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을 전환하기에 좋아요.
퀸스 가든은 원래 1870년에 보태닉 가든 보호구역이라는 이름으로 더 넓은 지역에 조성되었는데요. 원래 목적은 초기 정착민들을 위해 식량으로 쓸모가 있거나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식물을 시험하는 것이었죠. 오 늘날에는 순수하게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개척 시대에 심은 나무가 상당수 지금까지 시대를 거스르고 서 있답니다. 거대한 남양삼나무와 블랙빈 나무 아래를 산책해 보세요. 모튼 베이 밤나무라고도 불리는 블랙빈 나무는 40m까지 자랄 수 있는 상록 꽃나무입니다.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퀸스 가든의 남동쪽 입구로 들어가 왼쪽으로 돌면 열대 우림 구역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새와 곤충의 천국이랍니다. 카메라와 벌레 퇴치제를 챙겨 그늘진 잔디밭에 자리를 펴고 앉으면 쾌적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에요.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퀸스 가든의 조류 전시장에서 큰유황앵무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잉꼬새와 공작새의 깃털도 감상하시고요. 정원 중앙부에 있는 미로로 들어가 얼마나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지도 시험해 보세요. 미로에서 나오면 마치 상을 주듯 캐슬힐의 아름다운 전경이 멀리 펼쳐집니다.
퀸스 가든의 북쪽으로 가면 허브 협회에서 꾸민 향기로운 정원을 산책하실 수 있는데요. 장미 정원에서 잠시 발을 멈추고 장미 향기를 듬뿍 들이마신 뒤 우거진 자귀나무를 올려다보면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 거에요.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사 마당으로 가면 퀸스 가든의 동화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결혼식이나 축제를 보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퀸스 가든에서 아직 못 본 마지막 구역으로 가면 다양한 푸루메리아를 보실 수 있어요. 퀸스 가든을 상징하는 꽃인 푸루메리아를 다양한 토착 품종과 재배 품종으로 만나보세요. 방문 시기가 개화 시기와 맞아떨어진다면 화려한 꽃들이 다투어 내뿜는 짙은 열대의 내음을 꼭 음미해 보세요.
수목이 우거진 가운데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은 퀸스 가든에는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인근 도로를 이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