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냑, 발리의 웨딩 호텔

“전체적으로 좋음 좋은게 많지만 참고하시라고 단점만 적을께요. 1. 천장 에어컨에서 물떨어짐, 물떨어진 자리 바닥이 깨져 지저분해 보임 2. 베란타 창을 열거나, 샤워하면 바닥에 습기가 많이 참 아이들 미끄러질 위험도 있으니 샤워할때는 샤워룸 문을 꼭 닫아야함 3. 빨래 건조대가 없으니 카운터 전화해서 요청해야함 4. 청소 상태가 좋진 않음 5. 저녁은 옥상식당보다는 로비 식당이 맛남 조식, 스미냑바다, 호텔 서비스 등 많이 좋음”

“첫 첵인을 끝내고 들어간 가든 스위트룸... 홈페이지에 소개된데로 벽난로와 쉴수있는 공간은 없었고 화장실및 샤워실은 무지 무지 컸다. 새벽녁에 도착한 지라 너무 피곤하고 짐을 정리하는데 힘들었지만 발리의 첫날밤이니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리라 생각했다. 뜨악~~~~~~~ 그 더운 발리에서 에어컨이 안나오는 방을 스위트 룸이라 줌~~~ 안내데스크에 전화해서 방을 바꿔달라고 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 생각만큼 스위트 룸이 크지는 않았다. 친정 엄마, 아빠, 남편, 딸 이렇게 어른 4인, 유아1인 가족이 머물기는 너무 좁은 방이였다. 반전은 다음날 아침..... 멋진 바다풍경이 펼쳐지고 발코니 너머로 보이는 푸른바다가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었다. 4박5일을 지내는 동안 바다를 벗삼아 앞에 있는 조그만 정자아래서 라면도 끓여먹고 소주도 한잔 하면서 ...니나노~~ 즐거운 여행이였다. 현대식 건물은 아니지만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호텔이라고 한다.. 엄마는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