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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깔끔하고 아침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예약했는데, 룸컨디션은 추천하기 힘듭니다. 특히나 화장실은 슬리퍼없이 맨발로 샤워하기 꺼려지는 정도예요.
하지만 호스트 가족 분들은 정말 친절하고, 중정이 예뻐서 그곳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차낭사리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후기에 모두가 추천하는 아침식사는 웬만한 유명한 카페보다 맛있어요.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마사지샵이 우붓에서도 저렴한 편이라 매일 일정끝나고 숙소 들어가는 길에 마사지 받는 건 좋았습니다.
로컬문화와 홈스테이의 다른 장점이 중요하고, 룸컨디션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껜 좋은 숙소입니다.
eunyoung
2024년 10월에 2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