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높은 오스트리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논하자면 욕심이기에 딱 장단점 나눠 쓰겠습니다.
장점
1. 터미널역이 매우 가까워 (도보 2분) 시외 및 타 도시로
갈때 매우편리하다.
2.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 치안부문은 진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3. 호텔 프론트 친절하고 내부 시설 깔끔, 쾌적함.
(기분좋을만큼 쾌적해서 푹 쉴수 있음)
단점
1. 호텔인데 슬리퍼 제공없음. 방안을 신발신고 돌아다니기도, 양말신은채로 돌아다니기도 애매해서 불편했음.
2. 객실 내 전화기 없음. (이건 취향에 따라 호불호 갈릴듯)
3. 객실 어메니티 딱 한개 제공인데 그걸로 샴푸, 바디워시, 세안, 손씻기 모두 해야함 ㅋㅋㅋㅋ
4. 샤워할때 여닫이 문조절 불가, 반쯤 열린 구조라
샤워한번만 해도 물이 사방팔방 다튀어서 샤워할때마다
걱정부터 앞섬.. 진짜 왜이런 구조인지 모르겠네요
5. 변기가 있는 화장실은 샤워장과 완벽히 분리되어
구분되어있는데 변기있는 곳은 방처럼 되어있음.
연인과 쓴다면 큰 용무 절대 못봄.. (냄새 어떻게 빠지라는거야..) 수많은 호텔을 다녀봤지만 변기있는 화장실을
왜 이렇게 구분지었는지 이해불가네요.
쓰다보니 단점을 더 많이 쓰긴 했는데 혼자이용하거나
동성친구와 쓴다면 큰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청소도 깔끔히 잘 해줘서 좋았고 무엇보다 시설들이 신형이라 아주 편안해요~ 몇가지 인테리어 구조적 문제가 걸림돌이지 맘놓고 쉬기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