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여행, 화려하게 빛나는 도시의 밤
라스베가스여행, 리조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한 때는 내 꿈의 여행지였던 라스베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해있는 도시다.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화려한 도시 라스베가스는 우주에서 바라볼 때 지구 상에서 가장 밝은 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유흥이 발달된 도시이다. 카지노부터 시작해서 밤 문화의 성지인 라스베가스 여행은 설레임과 환상이 도사리는 꿈의 도시다. 이 곳에서는 리조트나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시간이 매우 부족한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쇼 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니 밤에는 화려함을 즐긴다면 낮에는 라스베가스의 호텔 & 리조트를 돌아다녀보자. 각 호텔이나 리조트는 저마다의 특징이 있어 둘러보기만 해도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라스베가스여행, MGM 호텔
첫번째 소개할 리조트는 MGM 호텔이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UFC 스타디움이 있는 곳으로 현지에서 직접 경기를 보고 싶었지만 방문할 당시에는 경기가 없어서 참으로 아쉬웠던 리조트. 라스베가스에서 규모가 손꼽힐 정도로 크다고 한다.
TIP! 라스베가스 전지역은 거의 무료주차이다.
라스베가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카지노이다. 개인적으로 카지노에서 룰렛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다. 수년간 즐기다보니 나만의 공식이자 규칙이 생겼기 때문이랄까? 어디까지나 그날 내가 숫자를 제대로 골랐는지 못골랐는지 운의 차이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흥미진진하다.
MGM 호텔에서는 라스베가스 3대 쇼중 하나인 카쇼(KA Show)를 관람할 수 있다. 일단 먼저 MGM 호텔에 도착하여 카쇼(KA Show)티켓을 수령한 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카쇼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아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 중 하나로 불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반대로 나머지 2개의 쇼인 오쇼와 르베르쇼는 물을 주제로 하였다는 것을 알아두자. 공연은 역시나 너무나 멋진데 내용은 스포일러가 있으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TIP! 라스베가스 3대 쇼 : 카쇼, 오쇼, 르베르쇼
저렴하게 예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베가스(http://www.smartervegas.com/)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스베가스여행의 필수 디저트 팻튜스데이(Fat Tuesday)
어느 순간부터 라스베가스의 명물로 자리잡았는데 쉽게 말해 술, 아니 칵테일 정도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Yard Dog을 주문했는데 처음엔 14불, 리필하면 11불인데 굉장히 끌리는 맛이니 꼭 사먹도록 해보자.
라스베가스여행, 베네시안 호텔
두번째 리조트는 너무나도 유명한 베네시안 호텔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카지노에서 딴 돈으로 열심히 쇼핑하러 간 곳인데 역시 딴 돈은 바로바로 써줘야 한다. 베네시안 리조트는 전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유명한 곳이다. 호화스러운 카지노, 풀서비스 스파, 욕상 수영장 등은 물론 리조트 내에서 곤돌라를 탈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베네시안 마카오보다 여기가 훨씬 좋았는데, 곤돌라를 타고 곤돌리에의 노래를 듣는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딜가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베네시안 호텔은 마치 유럽여행을 온 착각을 살짝 불러일으켰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도시 같았던 곳, 호텔투어, 뷔페투어, 쇼투어만 해도 시간이 부족했던 너무 매력적이고, 꿈만 같았던 리조트이다.
라스베가스여행, 시저스펠리스 호텔
이름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는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걷다가 만난 분수와 동상, 사람들이 웅성웅성 몰려있었는데 무료 분수쇼가 이루어지니 꼭 관람하자. 평일에는 30분, 주말에는 15분마다이니 아마 왠만하면 볼 수 있다. 시저스팰리스는 이름처럼 작은 로마 분위기가 나는 곳이다.
미국 영화에 보면 자주 나오는 단골 명소인 벨라지온 분수쇼 또한 놓치면 안되는 명소이다. 밤에 보는 것이 멋있긴 하지만 낮에 보는 것도 굉장히 멋드러진 분수쇼이다.
벨라지오에서는 라스베가스 3대 쇼중 하나인 오쇼를 볼 수 있는데 정말 강추이다. 라스베가스에 간다면 가격이 얼마이든 이건 진짜 꼭 봐야하는 라스베가스 쇼이다. 개인적으로 오쇼가 카쇼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역시나 스포일러상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게 나을 것 같다.
라스베가스여행, 엠엔엠(m&m) 스토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제품들 덕분에 진짜 다 사고 싶은 공간이다. 그 중에 너무나 사고 싶었던 엠엔엠 슬롯머신, 그리고 여행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비행기 모형 등 정말 지름신 대박이다. 심지어 엠엔엠 스토어의 규모는 무려 4층, 역시 라스베가스의 위엄이다. 갖고 싶은 것들 천지인지라 지름신과 싸워야 한다.
라스베가스여행, 코카-콜라 스토어
라스베가스 코카-콜라 스토어는 코카-콜라를 사랑한다면 무조건 방문해야하는 필수코스이다. 전세계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코카-콜라, 그래서 더욱 반가운 존재이다. 정말 사고 싶은 것도 많았고, 사진으로 담고 싶은 것도 많았던 장소이다. 실용적인 생필품도 제법 눈에 띄어 사치 좀 부릴뻔 했다. 선물하기 좋은 열쇠고리, 립밤, USB 등 다양한 제품들도 제법 눈에 띄니 선물사기도 좋다. 인형, 텀블러, 컵, 모두가 코카-콜라 로고가 박혀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코카-콜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지나치시기 힘들 것 같다.
코카-콜라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코카-콜라 스토어의 하이라이트인 어라운드 더 월드 트레이(Around The World Tray)는 꼭 마셔보자. 7불로 각 나라의 이색적인 코카-콜라를 맛볼 수 있는데 것도 무려 16가지씩이나! 트레이마다 담긴 16가지 코카-콜라를 마셔보면 진짜 이런 코카-콜라가 존재한다니 믿기지도 않을 뿐더러 신기한 경험이다. 자신한테 맞는 음료도 있었고, 아닌 음료도 있을 것 이다. 음료 16잔을 마시기란 불가능하니 맛만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우 이색적인 경험이니 꼭 한번 해볼길 추천한다.
라스베가스여행 마지막은 바로 야경투어를 잊지말자. 정말 다양한 리조트, 다양한 쇼들이 있지만 매일밤 볼 수 있는 라스베가스 야경은 정말이지 환상이다. 그 어떠한 쇼보다도 화려한 도시, 에펠탑부터 시작해서 자유의 여신상 등, 제법 눈에 띄는 모형들이 많아 전세계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다.
꿈의 도시 중 하나였던 라스베가스 여행, 참 묘한 매력이 공존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라스베가스는 밤이 되면 화려해지는 도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길 위를 걷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풍경이 펼쳐지는 라스베가스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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