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October 26 일 익스피디아 팀 작성

대도시부터 소도시까지, 이탈리아여행코스 총정리!

 

당신이 이탈리아에 가야만 하는 이유

 

1. 마치 각기 다른 나라처럼 뚜렷한 특징으로 존재하는 이탈리아 도시들

이탈리아는 유난히도 도시 별 특징이 뚜렷한 곳이다. 도시마다 비슷한 곳이 잘 없어 가는 곳마다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가 이렇게 유난히 도시 별 특징이 뚜렷한 이유가 따로 있는데, 바로 예전에 도시국가 형태로 존재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탈리아 일주만 하더라도 마치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는 듯한 다양한 풍경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탈리아라는 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길쭉한 장화모양으로 생겼는데 북부와 남부는 기후도, 문화도, 사람들의 성향도 크게 다르다. 경제적인 부분 역시 차이가 많이 나는데, 밀라노로 대표되는 북부도시들은 무척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다.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유명한 밀라노답게 이탈리아 명품처럼 세련된 느낌의 도시이고 남부에 비해 부유한 사람들과 도시들이 주변에 많다. 그에 비해 남부를 대표할만한 큰 도시인 나폴리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소박한 서민동네이다. 북부 사람들과 비교하면 사람들의 성향도 다르고 식문화도 다르다. 남부사람들은 아무래도 북부사람들보다는 느긋하고 정이 많다.

이렇게 이탈리아의 남부와 북부는 마치 다른 나라처럼 이질적인 면이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이탈리아 내에서는 계속해서 지역갈등이 있어왔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탈리아 한 나라만 여행하더도 마치 다른 나라를 여행하듯 전혀 다른 풍경과 문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2. 진짜 매력이 숨어있는 이탈리아 소도시들

이탈리아에는 주옥같이 빛나는 소도시들이 너무나도 많다.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도시들이다. 이탈리아여행코스 를 짤 때는 일정이 길지 않더라도 소도시여행을 한 두 군데 정도 꼭 넣어보자.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후, 전세계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관광도시들 이를테면 로마, 베네치아 등을 제치고 제일 기대하지 않았던 소도시가 가장 좋았노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이탈리아여행코스 는 대부분 대도시 위주로 많이 일정을 계획한다. 대표적인 도시가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이다. 만약 이탈리아의 핵심코스만 빠르게 돌아봐야 하는 짧은 여행이라면 당연히 이 코스를 추천한다. 이렇게만 보고 가더라도 이탈리아의 주요도시들을 다 보고 왔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유명도시들만 보고 이탈리아를 떠난다면 이탈리아라는 나라의 매력을 반만 보고 가는 것이다. 물론, 이탈리아를 한번 방문한 당신은 또다시 이탈리아를 찾고 싶어질 텐데, 그때 가보고 싶은 소도시들을 함께 둘러보아도 좋다. 어차피 짧은 기간 동안 이탈리아의 매력을 전부 느끼고 오는 것은 욕심일지 모른다.

TIP! 여행기간이 짧다면 대도시에 소도시 하나 정도를 추구하는 여행코스를 짜서, 이탈리아의 매력을 완전히 느껴보자

3

 

이탈리아 대도시와 소도시를 아우리는 일주여행

 

1. 대도시 위주로 둘러보는 핵심 이탈리아여행코스 (로마-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

아마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첫 방문이거나 두번째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대도시 위주로 둘러보는 이탈리아여행코스 는 이탈리아를 처음 가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첫 여행이라면 이탈리아의 주요도시를 먼저 둘러보는 것이 우선이다.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차례대로 둘러보고 시간여유가 있다면 소도시를 한 두 군데 정도 추가하는 일정으로 이탈리아여행코스를 짜면 대도시 위주로 여행을 하면서 아름다운 소도시도 살짝 맛볼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4

로마, 어디든 갈 수 있는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점  

이탈리아의 북부와 남부에 중간쯤에 있는 로마는 역사적으로나 볼거리 면에서나 꼭 가볼 만한 곳이고 의미가 있는 곳이다. 고대로마의 모습을 길거리 아무 곳에서나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현재 이탈리아의 수도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재의 로마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탈리아 북부를 대표하는 도시 밀라노에서는 기차로 3시간 50분 소요, 남부의 대표도시 나폴리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되니 사실 중부보다 조금 더 내려간 곳에 위치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시간만 있다면 로마에서 다녀오는 남부여행까지 욕심을 내보는 것도 괜찮다.

이탈리아여행을 하게 되면 보통 로마에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에 내리거나, 다른 유럽국가에서 들어올 경우 떼르미니역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로마를 보는 데는 최소 2일을 잡아야 하며 보고 싶은 것들 다 보면서 넉넉한 일정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3, 4일 정도 잡아도 시간이 남지는 않는다. 첫째 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로마 시내(콜로세오,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포로로마노 등)를 둘러보고 두 번째 날은 바티칸을 둘러보는데 하루를 쓰면서 저녁에는 야경을 보는 코스로 잡으면 좋다. 하루를 더 쓸 수 있다면 로마 시내를 좀 더 둘러보거나 근교여행을 다녀와도 좋다. 고대 유적과, 중세의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 로마. 피자, 젤라또, 티라미수 맛집들도 많으니 이 두가지 만으로도 이곳은 놓쳐서도 안 되고 놓칠 수도 없는 이탈리아여행코스의 필수 여행지이다.

5

피렌체, 낭만적인 꽃의 도시

이제 로마에서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향한다. 기차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이다. 이탈리아의 다른 곳은 몰라도 피렌체만큼은 혼자가 외롭게 느껴질 만한 도시이다. 아마도 오래 전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던 영화 속에서 아련하고도 로맨틱하게 그려진 피렌체의 모습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 때문인지 이곳은 연인들의 도시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하지만 그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다고 해도, 이곳은 충분히 가볼 만한 이유가 있는 멋진 도시이다.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한 작품들이 가득한 우피치미술관, 석양 질 무렵이 아름다운 베키오 다리, 최고의 야경포인트를 자랑하는 미켈란젤로 언덕까지, 하나라도 놓치면 나중에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다행히 피렌체는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어서 웬만한 곳들을 모두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 이름이 무척 많이 알려져서 대도시일 것 같지만 사실은 소도시 쪽에 좀 더 가까운 도시규모라서 천천히 걸어 다니며 이곳 저곳을 구경하기 좋다. 특히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나 종탑의 꼭대기와 미켈란젤로 언덕은 피렌체 여행 후 꼭 기억에 남을만한 곳이니 가보는 게 좋을 것이다. 곳은 도시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1박2일이면 대부분을 다 살펴볼 수 있다. 하루를 더 할애할 수 있다면 피렌체 전경을 조금 더 먼발치에서 아름답게 내려다볼 수 있는 피에솔레나 피사, 시에나 등을 다녀오면 좋다. 여유가 있다면 2, 3일, 일정이 빠듯하다면 1박 2일의 시간을 여기서 보내고 이제 피렌체에서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향한다.

POINT! 미켈란젤로 언덕은 해질 무력 올라가 석양과 야경까지 함께 보면 좋다

6

베네치아,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시

베네치아는 이 도시를 수식하는 말도 많지만 그보다 많은 것이 수식어로 사용되는 일이다. 동양의 베네치아, ㅇㅇ의 베네치아 같은 곳이라는 수식어는 넘쳐나고 언제든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 마치 세상에 있는 모든 물의 도시는 베네치아라는 수식어를 붙여야 한다는 법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세상에 베네치아는 하나다. 이곳과 비슷한 곳은 있을지언정 비유가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진짜 베네치아라는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다. 베네치아 역시 로마처럼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여행지이다. 그래도 이탈리아여행코스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곳이다.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이 아름다운 도시를 놓치면 분명 아까울 것이다.

 베네치아에서는 길을 잃어도 좋다는 얘기가 있는 것처럼 특별한 여행코스 없이 이리저리 쏘다니며 골목길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곳이다. 운하 위 집들은 세월의 흔적이 한눈에 보일 만큼 낡았지만 여행자의 눈에 빈티지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베네치아 여행의 시작점인 대운하에 서면 이곳이 물의 도시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 외에도 베네치아 여행의 중심인 산마르코 광장과 대성당에서는 이탈리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건축양식을 만나볼 수 있다. 리알토다리 역시 명성만큼 아름다운 곳이니 한번쯤 들러 볼만 하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베네치아 본섬 주변에 있는 부라노섬이나 무라노섬에 다녀오는 것도 좋다. 이런 주변 섬들까지 둘러보려면 최소 1박 2일, 2박 3일 정도는 일정을 잡아야 하지만 본섬만 해도 충분히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으니 시간이 부족하다면 1박2일 동안 본섬을 마음껏 누벼보자.

그리고 베네치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운하를 구경하는 좋은 방법은 바포레토를 타고 물 위를 오가며 운하 주변에 길게 늘어서있는 오래된 건축물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곳은 두발로 베네치아 구석구석, 골목길을 누비고 다니며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가는 것. 베네치아에서는 길을 잃어도 괜찮을 용기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7

밀라노, 이탈리아에서 가장 세련된 도시

밀라노는 베네치아에서 2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고 보통 로마로 IN을 할 경우 밀라노를 OUT으로 잡는 경우가 많아 지나치듯 스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은 세계적인 패션도시이고, 아름다운 두오모가 있는 곳 아닌가. 하루, 아니 최소한 반나절 정도라도 투자 해볼만한 도시이다.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밀라노 두우모. 이탈리아에서는 고딕양식의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예전에 고딕양식이 한창 유행할 때에도 이탈리아인들은 고딕양식을 인정해주지 않았다. 고딕양식 건축물이 귀한 곳이다 보니 이곳이 더 가치 있게 느껴진다.

특히나 날씨 좋은 날 밀라노를 찾게 되었다면 밀라노 두오모 만큼은 놓치지 말자. 파란 하늘 아래 그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서있는 밝은 색의 두오모를 보고 있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아마도 이탈리아 여행 중 처음 만나게 되는 고딕양식일테니 더 색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레오나르도 다반치의 걸작으로 꼽히는 그림, 최후의 만찬이다. 시간이 된다면 이 그림과 함께 베네치아와는 다른, 세련되고 현대적인 모습의 나빌리오 그란데 운하도 걸어보자.

TIP! 시간이 된 다면 베네치아와는 다른, 세련되고 현대적인 모습의 나빌리오 그란데 운하도 걸어보자

 

2. 이탈리아를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는 소도시 여행

8

로마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오르비에토, 아씨시, 나폴리 외 남부도시들이 있다. 이 도시들 중에서도 거리가 가까운 편이고 다녀온 사람들의 가장 인상에 깊게 남는 곳으로 아씨시를 추천한다. 아씨시는 로마에서 2~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피렌체와 로마 사이에 있기 때문에 피렌체에서 가는 시간도 비슷하므로 피렌체 근교여행으로 다녀와도 좋다. 아씨시는 움브리아주의 아름다운 소도시로 성 프란체스코가 태어난 곳으로 도시 전체에 소박한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전원풍경이 아름답고 골목골목의 풍경은 발걸음을 자주 멈추게 한다. 아마 이 도시에 가면 끊임없이 걷고 싶어지게 될 것이다. 로마나 피렌체 여행 후 만나는 전원도시 아씨시는 여행 중 쉼표를 찍듯 들르기 좋은 곳이다. 여행에도 쉼이 필요하니 시간이 난다면 꼭 들러보자.

9

피렌체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피에솔레, 시에나, 아레초, 친퀘테레, 피사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친퀘테레는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오밀조밀 모여있는 집들과 마을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의 하이킹코스로 사랑 받고 있는 곳이다. 단지, 겨울에는 안정상의 이유로 폐쇄되는 하이킹 구간도 있으니 미리 현지 정보를 알아보고 떠나는 것이 좋다. 피렌체에서 친퀘테레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피렌체 근교에는 유독 아름다운 소도시들이 많다. 그러니 피렌체에서의 일정을 넉넉히 잡고 소도시를 둘러보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피렌체는 하루 정도만 일정을 할애하고 나머지 하루는 마음에 드는 소도시를 골라 다녀오자. 친퀘테레도 좋고 1시간 30분이면 가는 시에나도 좋다. 시에나는 피렌체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유럽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부채꼴 모양에 약간의 경사가 있는 캄포 광장과 그 광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시에나 두오모 등이 특히나 아름답다.

10

베네치아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베로나가 있다.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로 유명하며 한여름 전세계에서 모이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는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이탈리아 하면 오페라를 빼놓을 수 없으니 기회가 된다면 오페라 공연을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베로나에서 가볼 만한 곳은 줄리엣의 집, 아레나 원형극장, 베로나의 아름다운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는 람베르티탑 등이 있다. 베로나는 북부에 있는 도시다 보니 남부쪽 도시들 보다 깨끗하고 세련됨이 느껴진다. 그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보았던 빈티지한 골목길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니 색다른 매력의 베로나 골목길을 걸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것이다.

밀라노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은 코모호수가 있다. 코모호수는 밀라노에서 기차로 1시간, 차로 30분 정도면 닿는 곳인데 거리가 가까우니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오전에는 밀라노 두오모를 보고 오후에는 코모호수를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을 것이다. 이곳은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휴양지로도 유명한데, 아름답고 평화로운 호수마을을 느긋하게 둘러 보며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다. 대도시를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호수 풍광을 감상하는 시간도 여행 중 필요하지 않을까. 어쩔 수 없는 욕심에 빠듯하게 이탈리아를 둘러보았다면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은 밀라노와 코모호수에서 느긋하게 마무리해보자.

11

이탈리아를 처음 찾는 방문자라면 대도시 위주로 비중을 잡아 이탈리아여행코스를 잡으면 된다. 앞서 소개한 유명 대도시를 필수일정에 넣고 시간여유가 있다면 그 사이에 소도시 한두곳 정도를 함께 보면 좋다. 로마나 베네치아 등 이전에 유럽여행을 하면서 이탈리아를 방문한 적이 있어 두번째로 방문하는 것이라면 소도시의 비중을 좀 더 높여보자. 가본 적 있는 대도시들은 가능하면 제외시키고 주변 소도시들 위주로 둘러보면 첫번째 방문과 전혀 다른 매력의 이탈리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button style=’red’ url=’http://bit.ly/1MlHZXK’ target=’_blank’ icon=’entypo-flight’ fullwidth=’true’] 이탈리아 관광명소와 가까운 깔끔한 호텔이 궁금하다면? 이탈리아 호텔 예약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