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March 23 일 익스피디아 팀 작성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관람포인트 알고 즐기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관람포인트 알고 즐기기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으로 불리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거대한 유적군이다. 사원인 앙코르와트를 필두로 앙코르톰, 타프롬 등 유적군 전체를 돌아보려면 며칠이 걸린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여행자들에게 꼭 봐야 할 앙코르와트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1.앙코르와트의 백미 – 인공호수 해자

1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직진하면 커다란 호수가 펼쳐진다. ‘해자’라고 불리는 이 인공호수는 앙코르 유적지 사원들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과거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사원을 방어해주는 기능을 했다고 한다. 멀리서보면 해자로 인해 앙코르와트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준다. 거대한 사원 전체를 둘러싼 직사각형의 아름다운 인공호수는 앙코르유적지의 백미.

 

2.일출명소 – 성소 왼편 연못

2

앙코르와트는 보통의 관광지와 달리 새벽 5시부터 매표소를 운영하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보기 위해 이 시간에 방문한다. 천 년의 역사를 가진 사원 위로 해가 떠오르는 광경은 알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일출을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참배길을 걸어 해자를 건너면 있는 성소 왼편의 연못. 늦으면 자리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특히 서두르는 것이 좋다.

 

 

3.세계에서 가장 긴 조각작품 – 제 1회랑의 부조

3

앙코르와트 1층의 제 1회랑 벽면에는 힌두 신화가 부조로 표현되어 있다. 벽에 빈 틈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찬 부조는 경이롭다. 회랑은 총 8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마다 이야기의 주제가 있다. 특히 남쪽 회랑의 ‘천국과 지옥’, 동쪽 회랑의 ‘유해교반(힌두교의 천지창조)’이 중요하다. 제1회랑 전체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면 북쪽과 동북쪽 회랑은 과감히 생략하고 2층으로 이동하자.

 

Tip. 제 1회랑의 부조 관람포인트
서쪽회랑 북쪽에서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면서 봐야 한다.

 

 4.일몰을 본다면 – 앙코르와트 중앙탑

4

앙코르와트 사원은 층에 따라 1층은 미물계, 2층은 인간계, 3층은 신계로 구분된다. 그 중 3층 천상계의 중앙탑에 오르면 앙코르와트 사원 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단 그 광경을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경사 70도의 계단은 폭이 좁아 손과 발을 모두 이용해야 오를 수 있으며, 한 달에 4~5회 정도 오를 수 없는 날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저녁 무렵 일몰이 아름다우니 시간을 맞춰 방문해보자.

 

Tip. 앙코르와트 복장
민소매, 반바지,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경우에는 입장할 수 없다.

 

 

5.앙코르의 미 – 앙코르톰

5

‘거대한 도시’라는 뜻의 앙코르톰은 앙코르 유적군 내 가장 큰 유적지로 앙코르와트의 약 4배 면적이다. 앙코르와트를 둘러본 후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앙코르톰을 같이 돌아보도록 하자. 특히 ‘앙코르의 미소’라 불리는 바이욘 사원이 인기며, 햇빛의 위치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바이욘 사원의 사면상은 신비롭다. 내부는 뚝뚝이나 미니버스를 이용할 수 없고 걸어서 둘러봐야 하는데,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니 한낮은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Tip. 앙코르톰 순회 순서
바이욘 – 바푸온 – 피키아나카스 – 코끼리테라스 – 문둥왕테라스

 

 

6.자연과 하나 된 사원 – 타프롬

6

앙코르와트하면 거대한 나무뿌리에 뒤엉킨 사원을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사실 앙코르와트가 아닌, 앙코르 유적군 내 타프롬 사원의 경관이다. 앙코르와트에서 동쪽으로 1km떨어진 타프롬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앙코르 유적군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 하나다. 돌아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앙코르와트와 함께 방문해보자. 거대한 스퐁나무와 한 몸이 되어가는 사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Tip. 타프롬 관광 포인트
오전에 방문을 추천 /오후에는 역광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한 장 정리]

 

[su_tabs]
[su_tab title=”앙코르와트 관광”]

매표소 운영시간 : 오전5시~오후5시30분

입장료 : 1일 20달러 / 3일 40달러 / 7일 60달러
(12세 미만 입장료 무료)

준비물 : 입장권에 부착할 사진 1장
(없을 경우 현장에서 무료로 촬영해준다)

1day 추천코스 : 앙코르와트 일출 – 중앙탑 – 따프롬 – 바이욘 – 바푸온 – 프놈바켕 일몰

[/su_tab]
[su_tab title=”씨엠립 호텔추천”]

[button style=’red’ url=’http://bit.ly/1UEJnIb’ target=’_blank’ icon=’entypo-flight’ fullwidth=’true’] 이용 고객 96%가 만족하는 ‘앙코르 팰리스 리조트 & 스파’ 자세히 보기[/button]

[button style=’blue’ url=’http://bit.ly/1LFWvdi’ target=’_blank’ icon=’entypo-flight’ fullwidth=’true’] 앙코르와트와 가까운 호텔! ‘니타 바이 보’ 자세히 보기[/button] [/su_tab][su_tabs]

 

글/사진 : 메밀꽃
편집/사진: 익스피디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