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스티드 마을 중심부의 밝은 색으로 칠해진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 주변을 산책하고 옛 사탕수수 농장을 방문하여 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바닷가에 서서 열대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마을 해변에서 따뜻한 청록빛 물에 뛰어들어보세요.
프레데릭스티드에서 보낼 시간이 많지 않다면 곧장 마을의 주요 관광명소인 프레더릭 요새로 향하세요. 이 인상적인 빨간색과 흰색 구조물을 해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1848년에는 유명한 노예 해방의 장소였습니다. 요새에 들어가 세인트크루아의 노예 무역에 초점을 맞춘 전시를 둘러보세요.
마을의 남동쪽에 위치한 에스테이트 윔 박물관도 꼭 구경해 보세요. 이 옛 농장의 18세기 석조 주택에는 당시의 가구와 골동품이 갖추어져 있고 주변의 꽃, 식물과 나무가 가득한 부지는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완벽합니다. 이곳에는 여전히 사탕수수가 자라고 있는 작은 밭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요새의 바로 북쪽에 있는 프레데릭스티드 비치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보세요. 모래사장 위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빌려 베이 주위를 둘러보세요. 맑은 바닷물을 살펴보고 부두 근처에 모여 있는 물고기 떼를 찾아보세요. 해마를 볼 수 있는 다이빙 투어를 신청해 보세요.
마을의 가판대와 상점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핸드메이드 의류와 보석을 구입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그림과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배가 고파지면 매운 카리브 향신료로 양념한 매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해변가 레스토랑 중 한 곳에 자리를 잡아 보세요.
바닷가에서 선셋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맞춰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도시락을 가져와서 지는 해를 배경으로 멋진 라이브 음악을 즐겨보세요.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프레데릭스티드는 섬의 주요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세인트크루아의 서쪽 해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에는 예산에 맞는 다양한 옵션의 여러 호텔과 여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