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르

보네르
사진 제공: Andy Troy/Tourism Corporation Bonaire
매력적인 섬 휴양지인 보네르에서는 카리브 해의 요리를 맛보거나 아름다운 산호초 지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암염이 생산되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보네르 섬은 16세기에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제도의 일부로 유럽인들이 처음으로 정착했던 곳입니다. 오늘날 이곳에 거주하는 18,000명의 주민은 네덜란드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카리브 해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계승해 나가고 있습니다. 섬의 자연 경관을 둘러보거나 친절한 현지 주민들과 만나보세요. '한 번 손님은 영원한 친구'라는 이 섬 국가의 표어를 실감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 섬의 중심 도시는 빨간 지붕의 식민지 건물들로 이루어진 해안 도시인 크라렌디즈크입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다양한 레스토랑, 상점과 유적지를 구경해 보세요.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기념물을 방문하여 보네르의 병사들을 추모해 보세요. 이 섬 국가의 의회 청사인 빠상그라한(Pasanggrahan)이라는 노란색 궁전을 살펴보세요.

북쪽으로 차를 몰아 보네르의 또 다른 주요 도시인 링콘으로 가보세요. 이곳에서는 섬의 식민지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 자리한 리얼 링콘 박물관(Real Rincon Museum)에서는 복원된 농가에서 1500년대의 노예 문화에 대해 알아보거나 아프리카풍의 시마단(Simadan) 춤을 배워보거나 선인장 울타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네르의 다채로운 습지대와 그림 같은 해안에 들러 이 섬에서 환경 보호를 그렇게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남동부 해안의 라크 베이(Lac Bay)를 둘러보거나 아틀란티스 비치(Atlantis Beach)에서 카이트서핑에 도전해 보세요. 카약을 타고 맹그로브 숲 속을 누비거나 소로본 비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리조트 레스토랑에서는 바다 전망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보네르는 다이빙 및 스노클링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네르 해안 곳곳에는 최고의 스노클링 장소가 노란색 돌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네르 서부 해안의 작은 무인도인 클라인 보네르(Klein Bonaire) 역시 아름다운 스노클링 명소입니다. 이곳으로 가려면 수상 택시를 타고 25분 정도를 이동해야 합니다. 클라인 보네르는 보네르 국립해양공원(Bonaire National Marine Park)에 속해 있습니다. 이 해양공원에 입장하려면 다이빙 센터와 호텔에서 스틴파 마린파크 태그(STINAPA Marine Park Tag)를 구입해야 합니다.

내륙에서는 고토미어 호(Lake Gotomeer) 주변에서 들염소를 찾아보거나 워싱턴 슬레그바아이 국립공원의 자연보호구역에서 하이킹을 즐겨보세요. 보네르 남부에서는 섬의 주 산업 중 하나인 염전 투어에 참여하거나 보네르 학 보호구역에 들러 분홍빛 깃털이 매력적인 수많은 홍학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보네르로 가려면 항공편을 이용해 보네르 섬 국제공항으로 가세요. 공항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크라렌디즈크로 가서는 도보 관광이 가능합니다. 교외 지역으로 나가려면 자전거나 스쿠터를 대여하세요. 저녁에는 해안 산책로의 음식점에 들러 이구아나 수프를 먹어보고 이 독특한 휴양지를 오감으로 느껴 보세요.

보네르의 인기 도시

보네르 이 포함 음식
크라렌디즈크
다이빙, 스노클링 및 스쿠버다이빙
다이빙 및 자연 경관 등이 있어 더욱 신나는 여행!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크라렌디즈크에서 꼭 즐기세요!

꼭 가볼 명소

  • 소로본 해변
  • 락 베이 비치
  • 올드 슬레이브 헛
링콘
링콘
자연공원 및 박물관
공원, 박물관 탐방 등을 좋아하시면 링콘에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