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이 평화로운 지형으로 둘러싸여 매력적인 시장 마을인 브레컨은 브레컨 비컨스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입니다. 좁은 강, 돌다리와 성은 이 도시 안팎에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하죠. 강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며 이 조용한 도시의 신선한 공기를 마셔보세요.
아담한 브레컨 성당과 같은 근사한 브레컨 관광명소를 방문해 보세요. 성당 정문으로 들어가면 인상적인 천장과 아름다운 석공 기술이 눈에 띕니다. 성당 옆으로 나 있는 강변길을 따라 걸어볼까요? 구간에 따라 다소 가파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강기슭에 담요를 펼쳐 놓고 고요한 가운데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돌다리를 건너다가 마을 중심을 통과하는 강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셔도 좋아요. 이곳의 주요 볼거리로 브레컨 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 성은 11세기에 축조되었으며, 1800년대 초에 보수 공사를 거쳐 오늘날 호텔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여름날에 말 등에 올라 그림 같은 브레컨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이 지방은 보통 비가 많이 오는데요. 비 오는 날에 볼링이나 암벽 등반을 즐기고 싶다면 브레컨 레저 센터를 방문해 보세요. 매년 8월에 열리는 브레컨 재즈 페스티벌도 좋은 즐길거리죠.
동쪽으로 15분가량 운전하다 보면 브론리스 마을에 있는 브론리스 성에 닿으실 거예요. 풍파 속에서 살아남은 원탑을 사진으로 남긴 후 꼭대기에 올라 근사한 시골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이제 브레컨 비컨스 국립공원으로 향해 초록빛 언덕과 블랙 마운틴, 그레이트 포레스트 등과 같은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해 볼까요? 공원 북쪽에는 란고르스 아웃도어 액티비티 센터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디딤돌과 터널, 들통 등이 곳곳에 놓인 주니어 챌린지 코스에 도전해 보세요. 경치 좋은 공원에서 집라인을 타거나 실내에서 암벽 등반을 즐기실 수도 있어요.
브레컨은 웨일즈 남동부에 위치한 브레컨 비컨스 국립공원의 북쪽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카디프에서 국립공원을 지나 약 1시간 정도 운전하면 이곳에 닿으실 수 있어요. 근처에 애버게이브니, 란도버리 기차역도 있습니다.
브레컨에서 매혹적인 역사의 흔적과 아름다운 자연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