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미국
콜로라도 을 보여주는 산
로키 산맥이 뻗은 콜로라도주의 상쾌한 야외로 나오면 자연스럽게 기분이 최고가 됩니다. 겨울에는 스키를, 다른 계절에는 야생 속에서 하이킹을 즐겨 보세요.

콜로라도주 하면 뭐니뭐니해도 겨울과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산이지만 이 외에도 즐길거리가 무척 많습니다.

주도인 덴버는 해발 고도가 1마일(1,609m)이라 "마일 하이 시티"라고도 불립니다. 도시가 이렇게 높이 위치해 있어 여름 날씨가 매우 쾌적하고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로키 산맥에서 하이킹과 스키를 즐기기 좋습니다. 보행자 구역으로 지정된 1.6km 길이의 16번가 몰 옆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무료 버스를 이용해 시내 중심가를 둘러보세요. 덴버의 문화 명소로는 식물원, 자연 & 과학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교향악단 등이 있습니다. 미식축구, 야구, 농구, 하키, 축구 분야에서 메이저리그 프로 스포츠 경기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스키 휴양지에 속하는 브레큰리지 스키 리조트에는 봉우리가 5개, 트레일이 180개 정도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연중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브렉 서머 펀 파크에서 수많은 여름 활동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브렉커넥트 곤돌라를 이용해 산 정상에 올라 스릴만점의 알파인 슈퍼슬라이드 또는 골드러너 롤러코스터를 타고 760m 높이에서 바닥까지 전속력으로 내려와 보세요. 산악자전거 라이딩, 하이킹, 암벽 등반, 짚라인, 세그웨이 투어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아스펜과 베일 에는 난이도가 높은 슬로프는 물론 가족을 위한 쉼터 등을 갖춘 규모가 큰 리조트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스키 강습을 받고 부티크에서 쇼핑을 하고 고급 식사도 즐겨 보세요. 스키 후의 즐길거리도 풍성합니다. 콜로라도주에는 20개 이상의 스키 리조트가 있습니다. 매년 하나씩 방문해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콜로라도주의 산 중 50개 이상이 4,267m가 넘는 높이를 자랑하여 도전 정신이 강한 등산객에게 특히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 파이크스 피크의 고도는 4,302m에 달합니다. "보랏빛을 뿜어내는 산의 절경" 가운데 있는 이 전망 좋은 곳에서 그레이트 플레인스 아래에 펼쳐진 "황금빛으로 넘실대는 들녘"을 조망해 보세요. 캐서린 리 베이츠가 쓴 이러한 구절이 포함된 시를 기념하는 명판도 찾아보세요. 이 시는 후에 아름다운 미국이라는 사랑받는 애국가의 가사로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