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조그만 프란코니아 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화이트 산맥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휴가지입니다.
아름다운 프란코니아 노치 주립공원은 관광객들이 화이트 산맥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공원 내에서 캐넌 산과 주변 호수, 산길, 숲 등을 도보나 스키, 자전거로 둘러보세요. 뉴햄프셔주의 특유의 암벽 사이를 가르는 아름다운 천연 계곡 플룸 고지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낚시는 에코 레이크나 프로파일 레이크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따라 걷다 보면 메인 주의 카타딘 산까지 이어집니다. 론섬 호수의 남부 연안에 자리한 애팔래치안 산악 클럽 오두막은 등산객들을 위한 쉼터입니다.
브라이들베일 폭포까지 8km 트레킹은 오후 반나절 동안 즐기기 좋은 하이킹 코스입니다.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서 폭포수 옆에서 피크닉을 즐기세요.
뉴햄프셔 주의 상징인 큰 바위 얼굴을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북쪽에서 보면 옆얼굴처럼 보였던 캐넌 산의 이 화강암 난간은 2003년에 무너졌습니다. 산에서 돌출되어 있는 얼굴의 흔적을 살펴보세요.
캐넌 산 공중 케이블카에 올라 산의 전망을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1938년부터 이 케이블카가 1,270m의 캐넌 산 정상까지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장에 있는 뉴잉글랜드 스키 박물관이 지역의 겨울 스포츠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겨울 스포츠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캐넌 산 스키장의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와 그의 가족은 1915년부터 1920년까지 프란코니아에서 살았습니다. 현재는 그의 소박한 집 프로스트 플레이스가 박물관이자 시인 센터가 되어 매년 등단한 시인의 여름 별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트의 유명한 시 가지 않은 길을 떠올리며 프란코니아의 시골길을 거닐어 보세요. 뉴 햄프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많은 시인들이 영감을 받은 이유를 저절로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