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카사 아술(파란색 집)로 알려진 프리다칼로 박물관은 프리다칼로가 태어난 생가입니다. 그녀는 남편 디에고 리베라와 함께 평생 여기서 살면서 그림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작가의 예술 세계에 영감을 주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다채롭고 기발한 소장품을 통해 프리다의 예술관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프리다칼로는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여류화가 중 하나입니다. 불과 47년이라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대부분이 자화상인 200여점 이상의 중요한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여러 예술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스타일은 민속 예술이나 초현실주의, 대담한 원색, 원시적인 패턴과 페미니즘 요소가 서로 뒤섞인 스타일입니다. 그녀는 살아 생전에 예술가로서 높이 평가받지 못했지만 최근 수십 년에 걸쳐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 유명한 박물관을 방문하여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해 보세요.
칼로가 기거했던 저택의 식당, 부엌, 서재, 침대와 정원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별 전시회에서는 칼로의 의류, 사진과 가족 수집품들이 전시될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프리다와 제왕 절개 수술과 아버지 빌헬름 칼로의 초상화를 포함해 소수의 주요 작품들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54년 프리다칼로가 사망 직전에 서명한 유고작인 비바 라 비다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감상해 보세요.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또 다른 작품을 감상하러 호치밀코에 있는 돌로레스 올메도 박물관을 방문하면 어떨까요?
프리다칼로 박물관(라 카사 아술)은 멕시코 시티의 남서쪽 코요아칸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물관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주말에 입장료가 더 비싸고 학생, 노인과 어린이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도시에서 최고의 인기 관광명소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문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저택과 컬렉션에 대한 영어 가이드 투어는 미리 예약하세요. 투어에는 프리다 살아 생전 유명했던 역사적 명소 방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입장권 하나로 근처 디에고 리베라 박물관에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