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문이 없다는 후기는 본 적도 없고 상세 설명에도 없었는데,, 시부모님 모시고 간 가족여행이라 큰 방 잡은 건데 욕실에 문이 없어요,, 물론 화장실 구분 공간과 샤워실에 파티션으로 유리문이 달려있긴 하지만,, 큰 욕조가 있는 욕실에 문이 없으니 양변기 소리 리얼하게 다 들리고.. 옷이라도 갈아 입으려면 복층으로 올라가던지 물 흔건한 샤워부스 또는 화장실에 들어가 갈아입어야 합니다.
욕실에 문이 없으니 샤워 후 에어컨 가동 하지 않으면 복층은 습기로 인해 엄청 꿉꿉해집니다.
복층은 계단이 상당히 위엄하기 때문에 아이들 있는 집은 절대 비추,, 어른도 내려오다 미끄러지면.. 엄청 위험합니다.
조식은 종류는 많지 않지만 알차고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있었고,, 가족여행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직업여성으로 보이는 분과 함께 온 커플을 몇팀 마주쳤습니다. 가격대비.. 다시 예약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