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할 때 카운터에서 서서 기다리지 않고 로비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진행된 부분이 좋았어요. 스텝들 모두 무척 친절하였으며, 만 3세 아이와 함께 여행하였는데 아이와 마주칠때마다 정말 귀여워해주는 듯한 시선이 넘 좋았고, 그리고 매일 사과와 바나나 등이 있는 작은 과일 접시를 채워 주시는데 아이가 출출할 때 요긴하게 잘 먹었어요.
성요셉성당과 호안끼엠 호수가 걸어서 3분 내외이고, 2분거리 안에 현지 슈퍼마켓도 있어서 잠깐 나갔다가 애가 지치면 들어와서 쉬기도 좋았어요. 오전에 잠시 관광하고 점심때 들어오면 청소도 빨리 되어 있는 편이고요. 친절함과 장소가 정말 만점인 호텔입니다.
단, 안타깝게도 방문 기간 동안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했네요. 날씨가 추워서 아쉬웠지만 이건 이 기간에 방문한 제 결정이니까요.
호텔 자체는 정말 좋아요! 그리고 대로변에 마주하고 있는 룸이 있어서 소음에 민감하신 분이면 길가 룸은 피해서 달라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