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노 산맥 기슭에 위치한 헤이즐턴은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며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헤이즐턴에서 스키, 등산, 스노보드를 즐기거나 험준한 산악 지형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
먼저 그레이터 헤이즐턴 레일스 투 트레일스(Greater Hazleton Rails to Trails)를 따라 부담 없이 자전거나 산책을 즐겨보세요. 이 6km의 산책로는 한때 석탄을 수송했던 철도를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수많은 호수와 하천에서 낚시를 즐겨보세요. 스릴 넘치는 모험을 떠나보고 싶다면 인근의 작은 마을인 짐 소프 근처에 흐르고 있는 리하이 강(Lehigh River)에서 급류타기에 도전해 보세요.
겨울에는 포노코 산맥의 리조트에 들러 스키, 썰매, 스노보드와 스노모빌을 즐겨보세요. 날씨가 따뜻할 때는 이곳에서 산과 협곡을 가로질러 폭포수를 통과하는 산악로를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산악 지역에서는 4륜 자동차 투어, 말타기, 스카이다이빙과 짚라인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노르웨이 포플러 나무와 다양한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에도 자연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0분 정도 떨어진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잉링 양조장(Yuengling Brewery)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양조장에서는 1829년부터 맥주를 생산해 왔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차를 타고 113km 떨어진 허쉬(Hershey) 초콜릿 공장으로 향해 보세요. 허쉬파크에서는 롤러코스터, 놀이기구와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허쉬 초콜릿 월드에서는 공장을 둘러보고 나만의 초코바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헤이즐턴이 가장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때는 펀 페스트(Funfest)가 열리는 9월 둘째 주 주말입니다. 이 화려한 길거리 축제 기간에는 퍼레이드, 자동차 쇼, 현지 밴드의 라이브 공연, 어린이 체험 활동, 경주 및 음식 먹기 대회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헤이즐턴은 두 개의 주간고속도로(interstate highway)와 인접해 있으며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차로 두 시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헤이즐턴에서는 일년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