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거솔은 치즈 제조로 유서가 깊은 아주 매력 넘치는 강변 마을입니다. 교외 강변 지역을 느긋하게 산책하고 이 지역 특산물인 치즈에 대해 알아볼까요?
잉거솔은 1793년에 미국 독립 혁명 이후 온타리오에 정착한 토마스 잉거솔이 세운 마을인데요. 1840년, 인근에 캐나다 최초의 치즈 공장 중 한 곳이 지어진 이후로 이 마을은 옥스퍼드 카운티 치즈의 고장으로 현재까지 명성이 자자합니다. 잉거솔의 델리와 레스토랑에서 현지 생산물을 꼭 맛보세요.
19세기 치즈 공장을 재현해 놓은 잉거솔 치즈 농업 박물관도 놓치지 말고 꼭 들러보세요. 1866년에 거대한 치즈 덩어리를 제조한 일과 더불어 잉거솔이 어떻게 치즈로 유명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있을 거예요. 오래된 대장간에서 초기 농기구도 살펴보시고요. 여름철에는 이들 농기구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스포츠 명예의 전당도 있죠. 사진, 상, 기념품 등을 통해 잉거솔이 배출해 낸 스포츠 스타들을 살펴보세요. 올림픽 선수도 있어요.
토마스 잉거솔 트레일은 도로가 길게 포장되어 있어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는 데 아주 적합하며 빅토리아 공원과 스미스 연못, 시내 지역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잉거솔에 머무시는 동안 타운 센터 건물 로비에 있는 잉거솔 소령의 거대한 조각상을 감상해 보세요. 여행이 끝난 후에는 리틀 피스 오브 헤븐 웰니스 센터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시면 좋은데요. 명상과 요가를 즐기거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약 120,000m²에 달하는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잉거솔 레인스에서 볼링 게임을 하거나 148석이 구비된 잉거솔 공연예술극장에서 쇼를 관람하셔도 좋아요.
잉거솔은 여러 주요 도시들과의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토론토에서 남서쪽으로 156km 거리에 있으며 우드스탁과 런던 사이에서 찾아보실 수 있죠. 도보나 자동차를 이용하면 잉거솔의 유서 깊고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쉽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