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점이 완벽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이 해마다 이곳을 찾는 이유죠. 라파노이 비치로 온다는 것은 파티와 나이트라이프로 유명한 코사무이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평화를 누리는 거죠. 때문에 장년층의 여행객들, 또는 어린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또한, 본토에서 카페리를 타고 코사무이로 이동한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라자 페리 선착장이 리파노이의 바로 남쪽에 있어, 섬을 차로 여행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들에게 좋죠.
해변 자체는 자연 그대로의 하얀 모래 사장, 맑고 푸른 물, 얕으면서도 평평한 해저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산호초도 없어 어린 아이들에게 안전하며, 세일보딩이나 카약 같은 수상 스포츠에도 안성맞춤이죠. 그냥 해변에 누워 쉬어보세요. 조금 더 활동적인 것을 원한다면 비치 발리볼을 즐겨보세요.
해변을 제외하고는 리파노이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다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북적거리는 관광 지역에서 벗어나 한가로움을 즐기려 이곳에 왔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곳은 없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여행한다면 차를 타고 야자수 농장에 가실 수 있습니다. 또는 동쪽 언덕에 있는 파라다이스 파크 농장을 방문해 보세요. 이 농장에는 현지 및 외국에서 온 수백 마리의 새가 있으며, 코사무이의 파노라믹 전망을 선사하는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리파노이 주변 리조트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코사무이에서 최고라 할 수 있는 빅 존 시푸드(Big John Seafood)에서 현지의 맛을 꼭 만나보세요. 앙통 국립공원의 섬을 내다보며 일몰을 배경으로 야외 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리파노이 비치는 코사무이 서쪽에 위치하며, 라자 페리 터미널의 북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