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예술, 건축과 카페 문화가 살아 숨쉬는 프랑스 최고(古)의 도시, 마르세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눈부신 지중해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명소들과 햇살 가득한 도심 해변, 게다가 비할 바 없는 하이킹 코스까지 갖춘 마르세유를 방문하실 때에는 카메라와 수영복과 하이킹 신발을 잊지 말고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북적북적한 마르세유의 중심지 구항에서 도시 탐험을 시작해 보세요. 지난 세기 동안 카페 주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커피와 브런치를 그냥 지나칠 순 없습니다.
구항 바로 북쪽에 자리잡은 구시가지인 파니에르를 따라 걸으며 마르세유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비에이 샤리테 박물관을 관람한 후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시청 건물을 감상해 보세요. 구항 북쪽에서 미니 열차(Petit Train)를 타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으로 가면 도시의 절묘한 전경이 선물처럼 눈앞에 펼쳐집니다.
카네비에르 거리 주위에 자리잡고 있는 수많은 미술관과 극장, 그리고 웅장한 마르세유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해 보세요. 카네비에르의 관광객 안내소에 들러 마르세유를 방문하는 일정 동안 어떤 행사와 축제가 펼쳐지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노아이유 지구에 위치한 중동식 시장가 분위기의 아프리카 시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칼랑크 국립 공원에서 남부 해안의 석회암을 따라 하이킹과 뱃놀이를 즐겨 보세요. 구항에서 배에 올라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과거에 수용소로 사용되었으며 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해 진 샤토 디프 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보렐리 공원에서 느긋하게 햇살을 즐겨 보세요. 아름다운 성과 식물원을 구경한 후, 해질 무렵 인근의 프라도 해변이나 볼리 비치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구항에서는 마르세유의 주요 명소까지 도보로 갈 수 있으며, 버스나 배를 타고 조금 떨어진 명소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마르세유는 기차로 프랑스 전역 및 유럽 중앙의 주요 기차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코르시카와 사르데냐 및 북아프리카로 가는 정기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붐비기로 유명한 마르세유 프로방스공항은 주요 유럽 공항들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