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유명 관광지에서 벗어나 미나스제라이스의 풍성한 즐길거리를 탐험해 보세요. 남동부 지역의 육지로 둘러싸인 이 주에는 식민 도시와 온천 휴양지가 있고 브라질에서 가장 큰 규모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유적지들이 모여 있습니다. 미나스제라이스는 헤아릴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서쪽의 커피 농장에서부터 중앙의 산맥과 히우 도시 계곡의 푸르른 풍경까지 다양합니다.
수려한 세하 두 에스피냐수 산맥의 바로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브라질 최초의 계획 도시 중 하나인 아름다운 주도, 벨루 오리존치를 방문해 보세요. 메르카도 센트랄의 다채로운 음식 가판대를 둘러보고 루르드 지구에 있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유 광장의 건축학적 우수성에 감탄하고 현대적인 미네이라오 스타디움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해 보세요.
시다지스 이스토리카스라고 불리는 역사적인 군락을 둘러보면 포르투갈-바로크 예술과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도시 중 두 곳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오루 프레투와 지아만치나입니다. 콩고냐스, 마리아나, 사바라, 티라덴티스도 마찬가지로 인상적입니다.
주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면 여러 온천 마을이 자리해 있는 Circuito de Águas(워터 서킷) 구역이 있습니다. 카삼부, 캠부퀴라, 람바리, 상로렌수에서 온천욕을 즐겨보세요. 세하 다 만치케이라에서 산책을 하거나 승마를 하면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호수와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때 묻지 않은 국립공원에서 무한한 야외 활동의 기회를 즐겨보세요. 세라 다 다카나스트라 국립공원과 세하두시포 국립공원의 숲을 지나 계곡과 폭포까지 하이킹을 하고 라핀하 동굴과 마키네 동굴 같은 동굴에서 극적인 암석층을 감상해 보세요. 푸르나스 호의 수정같이 맑은 호수 물에서 크루즈를 타고 다니고 수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미나스제라이스를 찾아가려면 벨루 오리존치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에서 장거리 버스를 탑승하세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국립공원을 찾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벨루 오리존치는 주의 주요 관광명소들과 버스로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더운 여름과 온화한 겨울 덕분에 이곳은 연중 내내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식민 도시가 화려한 축제로 활기가 넘치는 부활절이나 주도에서 카니발이 열리는 2월에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