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는 자연 그대로의 계곡과 완만한 산맥 아래 있는 느긋한 웨일스 마을입니다. 이 마을의 역사는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노르만 성 주변으로 발전했습니다. 산업 혁명 당시 주석, 철강 생산의 주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 있지만 현재 니스는 훌륭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여러 야외 활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니스 중심가의 걷기 좋은 거리는 니스강의 동쪽 제방에 있습니다. 폐허가 된 12세기의 니스 캐슬, 빅토리아-고딕 양식의 세인트 데이비드 교회와 중세의 세인트 토마스 교회 등 유서 깊은 랜드마크들을 방문해 보세요. 빅토리아 정원에서 휴식을 한 뒤 강을 건너 12세기에 건설된 시토 수도원인 니스 수도원을 향하면 좋습니다.
귄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하며 번성하고 있는 마을의 예술 현장을 직접 느껴보세요. 더 리틀 씨어터에서는 지역 극단과 음악가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니스 실내 시장에서 수공예품, 패션, 음식, 신선한 농산물을 구경해 보세요. 10월에 열리는 니스 음식 및 음료 축제에서는 전통 웨일스 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니스의 교외 지역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완벽한 곳입니다. 강과 운하를 따라 말이 배를 끌던 길이 마을의 중심을 가로지릅니다. 20분 정도 걸으면 어린이 놀이터, 9홀 골프 코스, 피크닉 장소가 있는 그놀 에스테이트 컨트리 파크가 있습니다.
니스 밸리가 둘러싸고 있어 폭포의 고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강을 따라 영국의 화가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에게 영감을 준 애버듈레이 폭포까지 올라가 보세요. 여기서부터 산책로가 니스 운하를 따라 멜린코트 폭포까지 이어지며 송수로와 수문을 지납니다.
사이클, 산악 자전거, 도보 코스가 교차하는 언덕 공원인 아판 포레스트 파크에도 꼭 방문해 보세요. 글린코르위그 연못에서 캠핑, 카약, 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광부 박물관에서 웨일스의 채광 전통에 대해 알아보세요.
스완지에서 니스까지는 기차로 15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유명한 서핑 장소인 아베라본 비치 등 스완지 베이의 여러 해변도 함께 방문해 보세요. 차를 빌려 브레컨 비컨스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