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 천혜의 항구, 다양한 역사를 가진 풀의 매력에 여행객들은 푹 빠집니다. 다양한 체험 활동이 해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해변을 따라 줄지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바닷가 산책로와 서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철기 시대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풀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배워봅시다.
풀에는 아이 동반이 가능한 청색기 상에 빛나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샌드뱅크스 비치는 누구나 인정하는 영국 최고의 해변입니다. 샌드뱅크스 반도 옆에 위치해 있고 일부 지역의 집값은 영국에서 최고로 비쌉니다.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던지며 내리막 비탈길을 내려다 보세요. 여름철에는 안전요원 및 응급 치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풀 항구는 유럽 최대의 자연항 중 하나입니다. 거의 2,000년 전 로마 침입 당시 로마 군단은 풀에 착륙했습니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딩, 카이트 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에 도전해 보세요.
페리를 타고 브라운시 섬에 도착하면 붉은색 다람쥐와 사슴이 노는 야생 동물 보호구역이 나타납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자연 보호구역에는 헨리 8세가 지은 성이 있습니다.
해변과 항구에서 떨어져 있는 라이트하우스는 도시의 문화 센터입니다. 이 현대식 건물에서는 연극과 음악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서커스 공연과 코미디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해 보세요. 건물 내 카페에서 현지 음식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풀의 흥미 진진한 역사가 궁금하다면 풀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4층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선사 시대의 정착생활, 해적, 노르만 침공 당시 풀의 군사적 역할에 대해 조명하고 있습니다.
풀은 본머스와 잉글랜드 남쪽 해안의 도체스터 사이에 자리해 있습니다. 본머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남서쪽으로 18km 정도 가면 풀에 도착 가능하고,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런던에서 풀로 가는 기차를 타면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가족이 함께 유서 깊은 풀을 방문하여 깨끗한 해변과 체험 활동을 즐겨보세요. 여름철에는 가끔씩 무더위가 찾아오지만 따뜻하고, 겨울철에는 춥고 온화한 기온으로 해변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