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다코타주 남서부에 위치한 래피드시티는 유명한 여러 랜드마크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러시모어 산 국립기념지는 40km, 크레이지 호스 기념물은 55km, 배들랜즈 국립공원은 95km 떨어져 있습니다. 블랙 힐스 국유림도 인근에 자리해 있습니다. 이 모든 야외 명소를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도시와 주변 지역에는 수많은 도보 트레일과 하이킹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자들은 스페어피시 협곡 경관 도로와 니들스 하이웨이를 따라 달리며 대륙을 횡단합니다. 래피드시티에서 러시모어 산까지 이어진 아이언 마운틴 로드는 이 주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길 중 하나로 널리 평가받고 있습니다. 골프, 암벽 등반, 승마와 낚시 등의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가족과 함께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렙타일 가든스는 아이들이 거북이를 만져보고 뱀 쇼를 관람하며 스카이 돔을 산책할 수 있는 파충류 공원입니다. 시간이 거꾸로 흐른 듯한 공룡 테마파크에서는 고고학에 대해 배우고 육중한 공룡 조각상 위에도 올라가 보세요.
원래 '헤이 캠프'라 불렸던 래피드시티는 황금을 찾아 블랙 힐스 산지로 향하던 1800년대 중엽 탐험가들이 잠시 쉬어가던 곳이었습니다. 현재 이곳은 안락한 현대적인 도시이지만 유서 깊은 다운타운에는 '거친 서부'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는 양방향 소통형 전시물이 가득한 저니 뮤지엄에서 이 도시의 과거 역사를 알아보세요.
래피드시티 중심부에 있는 메인 스트리트 스퀘어에서는 무료 콘서트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에 이르는 다채로운 행사와 즐길거리가 연중 내내 제공됩니다. 지역의 갤러리, 상점과 브루어리를 방문한 후에 유명한 공공미술 공간인 '아트 앨리'를 거닐어 보세요. 다운타운 곳곳을 장식하는 실제 크기의 대통령 동상들로 구성된 '시티 오브 프레지던츠' 작품도 볼 만합니다. 좋아하는 대통령 옆에서 멋진 포즈도 취해 보면 어떨까요.
래피드시티의 다운타운은 좁은 구역에 모든 명소가 밀집되어 있어 걸어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옛날식 교통수단인 시티 뷰 트롤리를 이용해 지역의 최고 관광지를 방문하셔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국내선 비행기가 매일 래피드시티 지역 공항에서 이착륙합니다. 도시 옆으로 90번 주간 고속도로가 뻗어 있어 운전하여 방문하시기도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