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1930년대를 새롭게 밝힌 미드타운 맨해튼의 록펠러 센터는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융합하면서 매년 도시의 연중 축하 행사의 중심이 되어 왔습니다.
1930 ~ 1939년에 건설된 거대한 록펠러 센터는 세계 대공황 시대의 침체기 속에 탄생한 혁신과 진보의 혁명적인 상징으로 여겨졌죠. '도시 속에 도시'라 불리는 이곳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장식되었으며, 미국 역사에서 가장 진보적이라 할 수 있는 회사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곳은 여러 블록에 걸쳐 19개의 상업적 및 역사적 빌딩과 함께 맨해튼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아르데코 양식의 건축을 모델로 한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NBC 스튜디오를 관람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공연하는 유명한 로켓이나 콘서트를 볼 수 있는 티켓도 구매해 보시고요. 연말에는 30m 높이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실 수도 있답니다. 10월 ~ 4월에는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도 매일 운영되니 더욱 즐겁겠죠?
연중 언제든지 이곳의 관광은 360도의 도시 전망을 가능케 하는 전망대, '톱 오브 더 록'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스카이 셔틀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기 전 2층에 위치한 상설 전시장에서 다양한 사진과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명심하세요! 한 번 꼭대기에 오른 다음에는 다시 이 전시 공간으로 돌아오실 수 없답니다. 매일 운영되는 70층의 전망대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남쪽의 자유의 여신상, 북쪽의 센트럴 파크까지 그림 엽서에 나온 뉴욕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TV 마니아라면 이 센터의 핵심인 30 록펠러 플라자에서 'NBC Nightly News', 'Saturday Night Live' 등과 같은 쇼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촬영 뒤 NBC 스튜디오' 투어를 즐겨보세요. 이 투어는 15분 간격으로 진행됩니다. 티켓 정보는 록펠러 센터 웹사이트에서 참조해 주세요. 역사를 좋아하신다면 제너럴 일렉트릭 빌딩을 방문해 보세요. 매일 정기적으로 이 센터의 역사와 예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함께하는 유료 관광을 제공한답니다.
관광이 끝난 후에는 아래층으로 내려가 콘코스 층의 다양한 카페 및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시거나 피프스 애비뉴를 구경하시는 것도 좋답니다.
록펠러 플라자는 미드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여러 버스 및 지하철이 이곳으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