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자체는 신축이라 매우 깨끗했고, 방도 생각보다 컸고, 침대도 편안했어요. 다만 저희가 묵을 때, 맞은편에서 공사중이라 새벽6시 반부터 시끄러웠고 5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베트남 호텔처럼 객실간 방음이 안되어서 복도까지 울릴정도로 시끄러운 옆객실 베트남 가족과 밤 늦게까지 뛰는 윗층 때문에 힘들었어요. 2박했는데 첫날 나쁘지 않아서 숙박 연장하려다가 다음날 아침 공사 소음과 옆객실 때문에 예정대로만 머물렀어요. 맞은편 공사는 시간이 지나면 끝날 일이고 객실간 매너는 한국 중국 베트남 서양 구분없이 단체로 오면 대부분 시끄럽고, 어떤 사람이 이웃하는가는 여행기간중 복불복이라 그냥 제가 운이 없었다 생각합니다. 다만 사파는 전체적으로 공사중이라 도보거리 중심가는 어느정도 공사 소음을 감수하셔야 할거같고 오토바이 운전 가능 하시다면 외각으로 선택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