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남부 도시인 조지아주 서배너는 역사가 오래된 건축물, 풍부한 역사 유산과 매년 열리는 다양한 축제 등 체험할 것이 많은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건축물을 둘러보기 좋아하신다면 서배너보다 더 좋은 여행지는 없습니다. 서배너에는 1820년대 지어진 소박한 대번포트 하우스에서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세례자 성요한 대성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물과 기념물이 자리해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 역사 탐방을 시작하기 좋은 방법은 매일 제공되는 건축 투어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셀프가이드 투어가 더 편하다면 서배너 방문자 안내 센터에 들러 지도를 픽업해 가세요. 신비로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보나벤처 묘지를 둘러보세요. 자정에 선악의 정원에서 영화도 상영됩니다.
서배너에는 전시 구성이 좋은 대규모의 박물관이 여러 곳 있으며, 서배너 역사 박물관, 조지아 역사 협회와 랠프 마크 길버트 공민 박물관 등이 유명합니다. 도시에 자리한 많은 옛 주택은 작은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는데, 그중 미국의 걸스카우트를 창립한 줄리엣 고든 로우의 생가가 특히 볼 만합니다.
역사 외에도 서배너에서 체험할 것은 많습니다. 스포츠가 주요 오락거리인 이 도시의 그레이슨 스타디움에서 서배너 샌드 내츠팀의 야구 경기를 관람해 보세요.
서배너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므로 방문하는 시기에 그 많은 축제 중 하나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봄에 열리는 서배너 음악 축제와 가을에 열리는 리버 스트리트 옥토버페스트가 특히 유명합니다. 나이트라이프는 연중 언제든지 재즈 클럽, 피아노 바, 록 펍과 살사 라운지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서배너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시골 지역도 탐험해 보세요. 많은 여행객이 25분 거리에 있는 타이비 아일랜드를 방문하여 해변을 산책하고 돌고래를 관찰하고 조지아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높은 등대를 구경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서배너 근처의 또 다른 명소로는 표범, 늑대와 악어를 찾아볼 수 있는 서배너 오틀랜드 아일랜드 야생동물 센터와 목가적인 분위기의 골든 아일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