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엔드온시에서 평화롭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해안가 휴양지 마을을 만끽해 보세요. 템즈 강 어귀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템즈 강을 둘러보거나, 전통적인 영국식 마을을 여유롭게 거닐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진정한 피시 앤 칩스를 맛보기에도 그만이고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 작은 도시를 구경해 보세요. 빠른 투어를 신청하셔도 좋답니다. 사우스엔드 중심가에서 출발해 사우스앤드 피어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신선한 바다 내음을 맡아 보세요. 어드벤처 아일랜드에서 멈춰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오락실에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우스엔드 해변의 잔잔한 수역에서 수영을 하거나 요트, 카약을 즐겨 보세요. 11km에 달하는 해안가는 특히 한여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초크웰 비치 쪽으로 발걸음을 돌리면 조용하고 평온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죠.
틸버리 요새에서 흥미로운 영국군의 역사를 만나 보세요. 이 요새는 영국에서 가장 잘 보존된 유적 중 한 곳이랍니다.
겨울이면 날씨가 습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강 어귀에 장관이 펼쳐집니다. 사람들의 발길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펍으로 이어지죠. 사우스엔드 하이 스트리트에 내리면 바와 클럽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도시 분위기는 나른하지만, 특히 주말이 되면 밤까지 춤을 출 수 있는 멋진 클럽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해안가 레스토랑이나 테이크아웃 매장에 들러 현지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생선과 손으로 자른 뜨거운 감자 칩을 즐기며 진정한 영국식 해안가 식사를 드셔 보세요.
날씨가 더워지면 사우스엔드온시는 여행객으로 붐비기 시작하고 리조트는 행락객으로 가득 찹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부두 중 한 곳을 거닐어 보거나, 강 어귀의 잔잔한 수면 위에서 노를 저어 보세요. 아늑한 마을 한가운데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셔도 좋습니다.
런던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약 64km 떨어진 사우스엔드온시는 자동차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사우스엔드로 출발하는 기차가 자주 운행되며,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런던 사우스엔드 공항으로 매일 비행기가 운항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