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비잔틴 교회, 로마 유적지, 해변과 활기 넘치는 밤문화가 기다리는 테살로니키는 그리스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이 도시에서는 해안 지역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퍼 타운의 자갈길을 따라 거닐며 도시의 분위기에 적응한 후 그리스 및 오스만의 전통 가옥을 구경해 보세요. 4세기에 건축된 장엄한 갈레리우스의 아치를 장식하고 있는 조각을 감상해 보세요. 도시에 즐비한 부갓사(bougatsa) 가게에 들러 커피와 부갓사(세이보리 또는 꿀이 들어간 전통 페이스트리)를 맛보세요.
치즈, 향신료, 야채와 생선과 올리브 통이 진열되어 있는 모디아노 시장(Modiano Market)의 가판대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5km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현지 주민들이 볼타(volta)라 부르는 저녁 산책에 나서보세요. 작은 배를 타고 항구 주변을 유람해 보세요.
테살로니키는 기원전 315년에 건립되었으며 그리스, 로마, 비잔틴 및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받았습니다. 이들이 남기고 간 건물에서 각 문명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6세기에 구축된 비잔틴 양식의 성벽인 테살로니키의 흰 탑과 로만 포룸(Roman Forum)을 비롯한 도시의 고대 유적지를 둘러보세요. 지은 지 1,000년이 넘은 비잔틴 교회와 15세기의 함자 베이 모스크(Hamza Bey Mosque)를 방문해 보세요.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습니다. 도심에서 30km 반경 내에 위치한 아기아 트리아다, 페레아, 에파노미와 네아 미카니오나에서는 일광욕과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의 바에서 술 한잔을 즐긴 후 전통 타베르나로 이동하여 밤의 여흥에 취해 보세요. 시내의 부주키아(Bouzoukia) 클럽에서 라이브 음악을 즐긴 후 늦은 밤까지 운영되는 라다디카 쿼터(Ladadika Quarter)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어 보세요.
테살로니키로 가려면 도시에서 남쪽으로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케도니아 국제공항(Macedoni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하세요. 아니면 아테네에서 기차, 버스 또는 렌터카를 이용하여 516km 정도를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착 후에는 버스, 택시, 자동차 또는 도보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는 테살로니키에서는 계절과 상관없이 해안,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