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랑 화장실이 조금 좁은 느낌이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 일본호텔인거 감안하면 뭐, 괜찮고요. 위치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호텔에 구비된 일회용슬리퍼랑 가운?잠옷?이 되게 마음에 들었어요! 그치만 구비된 일회용 칫솔이랑 컨디셔너?린스?..는 좀 별로였음ㅠㅠㅋㅋ
다와라마치역이 정말 제일 가깝지만, 여행의 묘미가 걷기다!하면 우에노까지(전철로 2정거장거리, 걸어서 20분정도?) 걸어가기도 좋고 아사쿠사역까지(전철로 1정거장거리, 걸어서 10분정도?) 걸어다니면서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3박4일 일정동안 우에노 2번 갔는데, 갈 때마다 우에노까지 걸어갔음.
디즈니랜드 다녀오기에도 좋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다와라마치역에서 환승 2번 하긴하지만 왕복 800엔 안쪽이고(IC카드 이용할 경우 기준) 왕복 2시간 안쪽으로 다녀올 수 있어요.(환승 시간만 잘 맞추면 편도 30분-순수 전철 탑승시간 기준-정도로 갈 수 있으니까요)
저희가 갔을 때는 한국인 직원분도 계셨어요. 남자분이셨구요.
아, 조금 단점이 물건 뭐 올려놓을 곳이 좀 부족한 느낌ㅠㅠ 테이블같은것도 작은거 하나뿐이라 가방같은거 올려놓기 좀 불편했고. 옷 걸어놓는 공간이 너무 좁아서ㅋㅋㅋ 겨울에 패딩같은거 입을 때 가면 되게 불편할 것 같음.
여튼 위치는 좋았음. 너무 관광지쪽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동떨어진 곳도 아니라 숙소도 별로 안 시끄럽고, 어디 구경다니기에도 편하고. 숙소 근처에 편의점도 세븐일레븐이랑 패밀리마트 있고. 도토루 있고. 빵집도 있고. 우에노로 걸어가는 길에 로손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다녀왔기 때문에 누가 여기 어떻냐고 물어보면 긍정적으로 답해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