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페아(Tropea)는 신들의 해안(Costa degli Dei)을 따라 펼쳐진 매혹적인 해변과 언덕꼭대기에 자리한 역사 지구가 있는 매력적인 해안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남부 이탈리아의 훼손되지 않고 여행자들에게 덜 알려진 칼라브리아(Calabria)의 비보 발렌티아(Vibo Valentia) 주에 위치합니다. 트로피아(Tropea)의 깨끗한 모래 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고 완벽하게 푸른 티레니아해(Tyrrhenian Sea)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파스텔 색의 대저택들이 늘어선 분위기 있는 미로를 둘러보세요.
트로페아의 해변은 트로페아 섬(Isola di Tropea)이라고 불리는 극적인 곶의 양쪽에 펼쳐져 있으며 개인 타월을 깔 수 있는 공공 구역 외에 일광욕 의자와 파라솔을 빌릴 수 있는 사설 클럽이 있습니다. 투명한 바다는 방문객들이 더운 날에 상쾌한 수영을 즐기도록 유혹합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불안정적으로 벼랑의 테두리에 달라 붙어있는 시내 중심가를 지켜보세요.
썰물 때 자연 동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트로페아 섬 주변으로 걸어 들어가 보거나 곶의 꼭대기로 올라가서 성처럼 생긴 7세기 건축물인 산타 마리아 델리졸라 수도원(Santa Maria dell’Isola)을 방문해 보세요.
가파른 계단을 따라 자갈길과 예쁜 광장이 특징인 역사 지구로 들어가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우아한 안뜰을 감상하고 고대 성벽의 잔해를 찾아보세요. 트로페아 교구 박물관(Diocesan Museum of Tropea)에서 종교 미술의 컬렉션을 감상하고 화려하게 꾸며진 노르만 성당(Norman Cathedral)을 방문해 보세요. 에르콜레 광장(Piazza Ercole)은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및 트라토리아의 영업으로 분주합니다.
코르소 비토리오 에마뉴엘레 2세(Corso Vittorio Emanuele II)에서 저녁 산책인 파세지아타(passeggiata)에 꼭 참가해 보세요. 이곳은 수세기 전에 지어진 저택들이 있는 곳으로 바, 레스토랑, 패션 아울렛이 두 배나 늘었습니다. 거리는 스트롬볼리 섬(Stromboli Island)의 해안선과 화산의 경치를 제공하는 전망대에서 끝납니다. 보트 여행은 트로페아 항구(Tropea Port)에서 섬으로 출발합니다.
트로페아는 따뜻한 여름과 온화한 겨울이 특징인 지중해성 기후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6월에서 8월은 가장 인기 있고 붐비는 기간이며 5월과 9월에는 좀 더 온화한 기온을 보입니다.
라메지아테르메(Lamezia Terme)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 트로페아에 도착한 다음 기차를 타거나 현지에서 차를 빌리세요. 피초(Pizzo), 레조디칼라브리아 (Reggio Calabriaand), 스실라토(Scilla) 등 칼라브리아 지역의 다른 명소들도 기차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