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치고 유후인역(or버스터미널)과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았고, 기차소리빼고는 조용해서 한적하게 머무르기 좋았으며 대여가능한 자전거 수가 많아 네식구가 전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전거 상태도 매우 양호했고, 숙소근처로 자전거로 다닐 수 있는 한적한 골목도 있으며 면세가능한 마트가 도보로 5분거리에 있어 편리했습니다. 조식은 깔끔했으나 국이 조금 짰습니다. 숙소는 넓고 청결했으며, 내부인테리어도 고풍스러워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 의사소통에 문제 없었으며, 일본인 직원도 매우 친절히 응대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온천의 갯수가 5개나 있어 부족함 없이 사용하였으며, 내부가 전부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노천탕이 밖을 볼 수 없는 형태여서 아쉬웠지만 산 속에 있는 료칸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잘때 조금 추웠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료칸을 이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또 료칸을 이용할 기회가 있다면 다시 이곳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