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를 체험해보세요! 독일 라인란트 팔츠주의 주도인 이 도시에는 로마 제국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신나는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마인츠에는 즐길거리가 끊임없이 나타납니다. 이곳에 몇 년을 살아도 여전히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나고, 새로운 이벤트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인츠 도심은 '구시가지'라고 부릅니다. 그럴 만한 이유도 있습니다. 목재로 골조를 만든 주택과 바로크 양식 건물들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상점, 펍과 레스토랑이 즐비해 오후 내내 먹고 마시고 구경하며 보내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유서 깊은 키르쉬가르텐 광장의 야외 카페에서 오후를 보낸 다음 아우구스티너 거리를 걸어 내려가면 유명한 성 아우구스틴 성당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특히 다채로운 교회들로 명성이 높은 도시입니다. 시내 이곳저곳에 세워진 교회를 돌아보며 하루를 보내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근사한 건축물을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을 방문객이라면 생 이그나츠 교회, 성 마르틴 대성당, 성 스테판 성당, 성 페터 성당과 크라이스트 처치를 꼭 둘러보세요.
고대 로마의 깊은 발자취는 지금도 마인츠에 살아있습니다. 수용 인원이 10,000명도 넘는 로마 원형극장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시내 곳곳에 있는 다양한 조각상, 유적지와 오래된 건물도 관광객의 눈을 끕니다. 로마-독일 중앙박물관에서 오후를 보내며 마인츠의 고대 로마 역사를 자세히 배워보세요. 인쇄의 역사를 모아놓은 구텐베르크 박물관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명소입니다. 자연 과학이나 예술을 좋아한다면 자연사 박물관과 마인츠 스테이트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저녁 시간은 마인츠 국립 극장에서 오페라나 발레 공연을 감상하며 보내세요. 그런 다음 연중 몇 달 동안만 음식 메뉴 판매가 허용된 현지 와이너리 슈트라우스비르트샤프트나 베젠비르트샤프트에서 현지 전통식을 맛보고, 소화를 도와줄 현지산 와인으로 입가심하세요.
마인츠를 2월에 방문하면 카니발이 한창입니다. 아니면 6월로 일정을 잡아 매년 열리는 한여름의 성 요한 야간 축제를 즐겨도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페어에 가면 금세 크리스마스 기분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마인츠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공항에서 삼십 분 거리에 있으며, 두 곳을 곧장 연결하는 교통편으로 S8 기차가 있습니다. 이 도시는 주요 고속도로(A60, A61, A63, A66)를 이용해도 편하게 오고 갈 수 있습니다. 아우토반이 조금 겁난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마인츠와 다른 여러 대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버스 노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