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폴스 주변에 있는 다섯 개의 폭포를 방문하여 미주리 강의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즐겨보세요. 각 폭포에는 수력발전댐이 있습니다. 이는 그레이트 폴스가 '전기의 도시'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레이트 폴스라는 이름을 안겨준 이 폭포들은 널리 알려진 1804년 루이스 클라크 탐험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루이스앤클라크 국립역사자료관에서 이들의 탐험에 대해 알아보세요. 이곳에서는 역사적 사진 갤러리와 가이드 투어를 통해 미국 역사의 근간을 이루는 당시의 역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담수샘 중 하나가 있는 자이언트스프링스 주립공원을 둘러보세요. 이 샘에서는 매일 7억 6천만 리터의 물이 솟구쳐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불과 61m에 불과한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짧은 강인 로 강(Roe River)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라이언 댐 주변을 거닐면서 미주리 강 너머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 위치한 C.M. 러셀 박물관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미국 서부 미술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러셀의 '카우보이 아트'뿐만 아니라 브라우닝 라이플 및 북미 평원에서 생활하던 원주민의 공예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 화가의 그림을 구경하다 보면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로 온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다양한 체험식 전시관을 통해 도시의 독특한 모습을 선사하는 몬태나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딱 알맞은 장소입니다.
깁슨 공원의 그림 같은 산책로, 나들이 공간과 놀이터를 따라 거닐어보세요. 어린 자녀와 함께 일렉트릭 시티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플로우 라이더(Flow Rider)와 레이지 라이더(Lazy River)와 같은 물놀이 기구를 즐기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갈 것입니다.
그레이트 폴스의 명소 중 다수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으므로,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운전을 원하지 않는다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레이트 폴스의 날씨는 일년 내내 선선하며, 눈이 녹는 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