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도시인 스벤보르는 아름다운 항구의 전경, 자갈길,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가옥과 북적이는 도시 중심가로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멋진 해양사 박물관을 둘러보고, 크루즈 투어를 즐기고, 해안 마을의 삶을 알아보세요.
오래된 좁은 골목길을 거닐며 옛 영주의 저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가로 걸어가 보세요. 조선소를 지나고, 물 위에 떠 있는 보트들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항구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스벤보르 항구는 덴마크에서 성수기 때 가장 바쁜 항만 중 하나입니다.
부두에 있는 오래된 창고 안에는 높이 평가되는 해양(Maritimt) 센터가 있습니다. 여름에 도심은 활동의 중심지가 됩니다.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고 인기있는 시장을 둘러보며 창고형 가게를 돌아다니고 전시회도 보고 나서, 카페 한 곳에서 야외 점심 식사를 즐기세요. 유서 깊은 나무배를 타고 사우스 퓐(South Funen) 군도로 인기 있는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세요.
퓐 섬 군도에 있고 육지에서 갈 수 있는 토싱에(Tåsinge) 섬과 추뢰(Thurø) 섬을 둘러보세요. 토싱에 섬에서 1639년에서 1644년 사이에 발데마르 왕자를 위해 지어진 발데마르 성(Valdemars Slot)을 방문해 보세요. 성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티 파빌리온에서 하이 티를 즐기거나 사과밭을 산책하세요. 이 성은 부활절 기간과 5월에서 10월 사이에 대중에 개방됩니다.
에뢰(Ærø) 섬, 요퇴(Hjortø) 섬, 드라이외(Drejø) 섬 또는 스카뢰(Skarø) 섬으로 가는 페리를 타고 낚시를 하거나 패들보트나 카약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세요.
라틴구에 있는 여러 부티크와 특산품 매장, 바, 레스토랑을 둘러보세요. 재건된 중세풍의 울타리와 나무 도르래가 있는 아름답게 보존된 옛 도시에서 13세기의 성 니콜라이 교회(St. Nikolai Church)를 감상하세요.
사우스 퓐 섬의 수도인 스벤보르는 현지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인근 관광명소를 둘러보는데도 이상적인 곳입니다. 스벤보르는 오덴세 공항으로부터 60km 떨어져 있으며, 버스와 기차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스벤보르를 둘러볼 때에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많은 호텔들이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택시, 시내 버스 및 페리로 인근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