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리스트위스 성의 유적지는 아일랜드 해를 내려다보는 곶에 자리해 있습니다. 영국 왕 에드워드 1세의 명령에 따라 지어진 이 13세기 구조물은 한때 장엄하고 인상적인 광경이었겠지만 지금은 건물의 벽돌, 벽의 일부, 기초 및 잔해의 유적만이 예전의 영광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구역 중 하나인 노스게이트를 따라 거닐며 탑과 관문의 유적이 위치한 성의 부지를 둘러보세요. 음악, 문학 및 공연 축제인 1916년의 아이스테드바드 기간 동안 건립된 13개의 돌로 이루어진 원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동심원 구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성은 전성기에는 단단한 내부, 중간 및 외부 벽을 가지고 있었으나 바다와의 근접성 및 1649년의 파괴 명령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유적지를 둘러보는 동안 잠시 멈춰서 바다 너머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성에는 또한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에게 헌정하는 전쟁 기념비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뚝 솟은 구조물의 꼭대기에 있는 평화를 상징하는 동상을 올려다보고 기념비의 바닥 부분에서 전쟁의 공포와 혼돈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인류를 대표하는 여성의 나신상을 찾아보세요. 두 차례의 전쟁 중 사망한 현지 남성과 여성들의 명단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념탑 바닥에 있는 돌계단은 바다 풍경을 찍기 좋은 지점입니다.
풍경을 감상한 후 성 주변의 공원에서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 공간 및 훌륭한 골프 코스를 둘러보세요.
애버리스트위스 성은 애버리스트위스의 주 기차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운전을 한다면 관광명소 근처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유적지 입장은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