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팔콘 병원은 매년 7,000마리가 넘는 매를 치료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류 병원입니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부다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명소에요.
중동 문화에서 매는 예부터 중요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를 가족처럼 생각하죠. 아부다비 팔콘 병원은 이곳에 오는 매를 마치 사람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보 고 있습니다. 사람과 똑같이 수술실에서 치료를 받고 집중 치료실과 안과 연구실 등 전문 부서도 있어요. 이처럼 사랑을 받는 매들을 돌보는 데 돈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이곳의 시설은 사람을 치료하는 수많은 병원과 맞먹을 정도죠.
아부다비 팔콘 병원은 2007년에 일반에 공개된 이후로 줄곧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시간짜리 투어에 참여하시면 이 아름다운 생명체를 가까이에서 보고 심지어 팔에 앉혀보실 수도 있어요. 투어는 매의 종류와 다양한 서식지, 특징 등 매라는 종에 대해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아부다비 팔콘 병원의 진찰실을 방문해 볼까요? 이곳에서는 깃털을 손보는 등 비외과적 시술을 주로 실시하죠. 진찰실을 보고 나서 어마어마하게 큰 새장으로 들어가면 회복 중인 이 아름다운 새들의 날갯짓을 보실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마지막 순서에요. 병원의 멋진 정원에서 팔 위에 매를 앉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아부다비 팔콘 병원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매사냥과 관련된 다양한 용품과 수집품을 전시하는 매사냥 박물관도 있습니다.
아부다비 팔콘 병원은 아부다비 시내에서 차로 35분, 공항에서 차로 단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실 수 있는 시간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으니 미리 계획을 세워서 오세요. 투어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나절부터 오후 중반까지 진행되는데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투어가 끝난 후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